민주주의는 항상 시끄럽다.
오히려 태평성대는 독재(혹은 왕권) 하에서 맛볼 수 있을지 모른다.
(지금도 제3공화국을 그리워 하는 얼치기 노인네들이 느끼듯이...)

그러나 그런 사회에서는 제도에서 벗어난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다.
그런 사회가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를 굴복시켰고,
소크라테스에게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로 독이 든 잔을 건냈다.

그리고 그런 사회에서는 상식에 의한 절차보다 소수의 이권에 의한 비상식적 행위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퀄리브리엄에서 존 프레스턴이 맞서 싸웠던 것은 그러한 소수의 권력이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는 다양한 가치와 상충된 이해관계들을 서로 조율해가며 공공선을 지향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적 강자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게임을 하면서 군사 몇천이 백단위, 천단위로 줄어드는 광경을 안타깝게 바라보지만
현실은 삼국지도, 스타크래프트도 아니다.
실상 그 안에서 죽어가는 그 하나하나가 모두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다.
민주주의는 아무리 가치 없고 힘없는 존재인 것 같은 사람들의 권리까지도 보호해야 한다.
사람은 unit도 parts도 아닌 것이다.

민주주의는 권력을 모두 함께 나누어 가진다는 뜻이다.
때때로 전체의 가치를 위해 소소한 개개인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민주주의가 가져다 주는 혜택을 누릴 가치가 없다.

만일 그 희생이 자신에게 강요된다 해도 똑같은 이야기를 할 것인가.

민주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정신은
결국 타인과 자신을 관계 없는 별개의 객체로 보지 않고,
우리가 함께 인류라는 공통분모에 속한 유기체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가장 개인주의적일 것 같은 민주주의가 가장 공동체 지향적이라는 모순을 가지는 이유다.

나와 직접적으로 상관 없는 일이지만 타인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주장이 사회전체와 합리적으로 조율되도록 노력하는 것.
시간이 걸리고 더디어도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그것이 왕권과 봉건제를 무너뜨린 민주주의라는 제도다.



그래서 집회와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이다'라는 헌법1조의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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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용산 철거현장에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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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MP4/13 님의 블로그에서 글을 보던 중...기가 막힌 사진 한장 발견.

※주의 : 식사 중에는 감상을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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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분 찾기


힌트 : 하는 짓은 전두환, 하는 말은 노태우, 머리는 김영삼이라는 그 분.
잃어버린 10년을 위해 준비한 완전체였던 겁니다~!!


개명신청 하셔야 할듯.

전.태.삼



Posted by 좀모씨

오늘 회식을 하고요.

집에 오다가 차에서 라디오를 들었어요.



그리고 집앞에서 한참을...대략 30~40분쯤? 그 라디오를 들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이 노래가 듣고 싶었어요,




세스코는 뭐하니?

그리고 지지치고 시동을 끄고 집에 들어왔더니...
거실 티비에서 또 나오더군요.

아놔 세스코 이럴래?!!!!!!

ㅠㅠ

Posted by 좀모씨



랩퍼 2MB 대국민 담화(속마음 ver)


Cease Yourself

Song by Lee Myoung Bak, President of South Korea (a.k.a 2minem)
Lyrics and Edit by Halcyonera


<Play music>


Intro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국민의 걱정하는 마음을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모두 국민여러분 탓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쇠고기 수입으로 국민께 어려움을 드려왔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쇠고기수입 세심하게 하겠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미국과의 관계회복 대운하 사업도

Verse 1
이제는 경제입니다 늦었지만 경제입니다
뼈저린 경제입니다 어려울 경제입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광화문 일대가
횃불을 높이 들때 당혹스러웠습니다
쇠고기 수입 열중하던 정부로써는
광우병 괴담이 부족했습니다
시가지를 가득 메운 국민여러분
일자리를 만드는데 소홀하겠습니다

Hook
이제는 경제입니다 대운하사업도 때가 되었습니다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국민여러분 탓입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가까이 국민께 다가 가겠습니다
이제는 경제입니다 대운하사업도 때가 되었습니다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국민여러분 탓입니다
촛불의 행렬을 맹렬히 결코 없도록 할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erse 2
많은 국민들 께서는 걱정을
하고 계신줄로 알고있습니다 당혹스러웠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는 지적도
무엇보다도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써 제 자신의 이익을 지키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와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소홀하겠습니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대운하사업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촛불로 뒤덮였던 거리에 희망의 빛이 없도록 할것입니다
심기일전하여 없도록 할 것입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없도록 할것입니다

Hook
이제는 경제입니다 대운하사업도 때가 되었습니다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국민여러분 탓입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가까이 국민께 다가 가겠습니다
이제는 경제입니다 대운하사업도 때가 되었습니다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국민여러분 탓입니다
촛불의 행렬을 맹렬히 결코 없도록 할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utro
경제를 살리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국제 경제 여건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미래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halcyonera.tistory.com/entry/2minem-Cease-Yourself


-- 2008년 여름을 시원하게 얼려줄 한편의 호러.
-- 물론 픽션이지만, 아주 진실되게 소름끼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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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촛불 헤는 밤

                                                                              

                   -  2MB  -


청수가 막고 있는 광화문에는

촛불들로 가득 차 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거리 속의 촛불들을 다 속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떠오르는 사기를

지금 다 못 치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임기가 4년 8개월이나 남아있는 까닭입니다.


촛불 하나에 거짓말과

촛불 하나에 빠큐와

촛불 하나에 기만과

촛불 하나에 위장과

촛불 하나에 컨테이너와

촛불 하나에 부시사마, 부시사마,


부시사마, 나는 촛불 하나에 내가 좋아라하는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BBK 때 책상을 같이 했던 경준이의 이름과 에리카 킴, 임연숙,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얼굴이 못생긴 마사지걸들의 이름과, 돈많은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컨테이너, 뉴라이트, 대운하, 747, 미국소,

'불함시수 문열', '라이어 조중동 왤케' 이런 소설가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읍니다.

촛불이 아스라이 멀 듯이.


부시사마,

그리고 당신은 멀리 백악관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촛불빛이 내린 청와대 뒷산 위에

대운하’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


딴은 밤을 새워 외치는 촛불에는

촛불값 댄 배후가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배후를 찾아 조지고 냄비국민들이 사그라들면

청계천에 파란 녹조류가 피어나듯이

대운하’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삽질소리 무성할거외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627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심으로...
     최근에 접했던 문학작품 중 최고의 수작이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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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2008년 대한민국에서 전문용어 몇몇개의 뜻이 변했다.


vCJD(광우병) = vampire조중동

SRM(특정위험물질) = 신라면

2mb(2메가) = 쥐새끼(mb=Mouse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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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지금 파란 지붕 아래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떤 설치류와는 그릇 자체가 다르다.

Posted by 좀모씨

다음 아고라 원문링크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68165

저는 국책연구원에서 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실명은 김이태 첨단환경 연구실에 근무합니다.)

본의 아니게 국토해양부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사이비 과학자입니다.

저는 매우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한반도 물 길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입니다.

저는 본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보안각서”라는 것을 써서 서약 했습니다.

제가 이 예기를 올리는 자체로서 보안각서 위반이기 때문에 많은 불이익과 법적조치, 국가연구개발사업 자격이 박탈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심한 저도 도저히 용기를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둔 불이익을 감수할 준비를 하고요. 최악의 경우 실업자가 되겠지요.

그 이유의 첫째는 국토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 분들이라면 운하건설로 인한 대재앙은 상식적으로 명확하게 예측되는 상황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요즘 국토해양부 TF 팀으로부터 매일 매일 반대논리에 대한 정답을 내놓으라고 요구를 받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반대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10년을 연구 했다는 실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답변을 주지 못하다 보니 “능력부족”, “성의 없음” 이라고 질책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명박 정부는 영혼 없는 과학자가 되라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 구조조정 및 기관장 사퇴도 그렇습니다. 정정당당하다면 몰래 과천의 수자원공사 수도권사무실에서 비밀집단을 꾸밀게 아니라, 당당히 국토해양부에 정식적인 조직을 두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마음자세로 검토하여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오가는 메일 및 자료가 보완을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까? 국가 군사작전도 아닌 한반도 물길 잇기가 왜 특급 비밀이 되어야 합니까? 제가 소속된 조직은 살아남기 위해서 정부에 적극적 협조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국가 정책은 국책연구원 같은 전문가 집단이 올바른 방향을 근원적으로 제시하여야 하는 게 연구기관의 진정한 존립이유 아닙니까? 이명박 정부가 경제성장률을 6%로 설정하라 해서 KDI에서 그걸 그대로 반영하여야 제대로 가는 대한민국입니까? 이명박 정부에 참으로 실망스러워서 이 같은 글을 올립니다.

    기회가 되면 촛불 집회에 나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 글 때문에 저에게 불이익이 클 것이지만 내 자식 보기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한마디 합니다.

.................

추신 숨어있지 않겠습니다. 떳떳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국가 보안법을 위반하였다면 아이피 추적하지 마시고 아래 주소에서 찾으세요

http://www.kict.re.kr/division/advanced_environment/people.asp

그리고 불이익 감소하겠습니다.

한참 입시준비중인 고3의 딸고 고1의 아들만 아빠를 믿어주면 됩니다.


추신2: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본 건으로 인해 언론에 사소한 신상정보까지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일부 원하지 않는 정보가 공개된 점에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 실명과 소속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관여하시는 공무원, 관련연구원, 기관의 책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단지, 제가 원하는 것은 정부의 올바르지 못한 의사결정과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절차와 추진방법(연구결과의 도출 시기 등)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마음고생을 하시는 관련자 여러분께는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라고...말을 더 붙이면 분위기 험악해질까 무서워서 참을랍니다.

ㅇㅁㅂㄱㅆㅂㄹㅁ. ㅁㅊㄱㅅㄲ. ㅈㅅㄲ. ㅆㅂ.
Posted by 좀모씨

오늘, 개그의 절정을 보았다.
카테고리를 어디로 잡아야 할지 잠시 고민했다.

한 "조건없는 대북 식량지원 검토해야"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한나라당은 15일 북한에 대한 조건 없는 식량지원 검토를 정부에 요청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라고 쓰고 '빙시삽질'이라고 읽는다:옮긴이)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서 지금 식량난으로 굶고 있는 동포들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면서 "정부는 인도적 견지에서 북한에 식량제공 문제를 조속히 검토해 식량을 제공하고, 그렇게 해서 동포가 굶어 죽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어떤 이유에서든 여러 조건을 따지지 말고 동포를 위한 인도적 견지에서 식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


나 진짜 제목만 보고,
저 '한'이 설마 한나라당을 지칭하는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얘네들이 진짜 사람 웃기는 재주 있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너그들이 십원짜리셈?

이북 퍼주기는 빨갱이들의 장난질이라며~?
아 왜이러삼.

한나라당. 너그들의 뽀뗀샬과 아이덴튀튀를 잊어먹지 말아줘 제발.

쩜있으면 빨간모자 쓰고 썬그라쓰 낀 아저씨들이 국방색 쫄티 입고 나와서.
대북 식량지원을 반대하면 빨갱이라고 성명서 낼라나?

그럼, 쟤네들의 아이덴티티는.
"수구꼴통우빨"이 되는건가?
아 뭐이런 정체성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양심도 없는 시레기국 같은 것들이 다 있노.

생각만 해도 웃기네. 좌빨 한나라당?
미치겠다 진짜.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미국이랑 북한이랑 쫌 친해질라고 하니까 똥줄이 타니?
내가 진작에 이명박 가카께서 상호주의 운운쌔리면서 북한 자극할 때,
그짓거리 해봐야 미국이랑 북한이랑 붙으면 똥줄 타는건 우리라고...그랬건만.

이런 십장생 십자도라이쌍쌍바 시베리안허슥히 같은...

안기부...아 얘네들 뭐로 바꼈드라 이름이..국정원이던가-_- 암튼.

니들은 뭐하냐!
국가보안법 작동시켜서 저런 빨갱이들 잡아처넣야지!
어디 감히 적국에게 마구잡이로 식량을 지원해준다고 지껄이냐.

적군의 보급로를 끊는 건 필승의 지름길 아냐?
안상수 저넘 잡아들여! 국가보안법 뭐하냐!


아 참고로,
나는 궁디가 두쪽으로 갈라지기 전부터(뮤클캐스트 '심연'님 표현 인용)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을 찬성하던 사람이에용~

Posted by 좀모씨
李대통령 "어느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겠나"

기자단과 삼계탕 오찬.."국민께 해 되면 당연히 수입 안하는 것"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란과 관련, "어느 나라가 자기 국민에게 해로운 고기를 사다 먹이겠느냐"며 국민 건강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을 것임을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삼계탕 오찬에서 "내가 `닭고기를 먹겠다'고 약속해서 (오늘 점심때) 먹은 것이다. `쇠고기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강제로 (우리 국민에게 위험한 쇠고기를) 먹이겠느냐, 우리 국민이 사 먹겠느냐"면서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이다. 위험하면 우리가 못 먹고 안 먹는 것이며, 수입업자도 장사가 안되면 안 들여온다"고 지적했다.
...

부라보!!!!
AI가 위험하다니까 손수 삼계탕까지 마련해 드시고, 위대하신 각하!!! AI 바이러스는 섭씨 75도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사멸한다는 것을 아시었나요? 저도 엊그저께 치킨 먹었거든요. 꼭 삼계탕까지 드시면서 기자들하고 이야기 하시는 용단에 감명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드시는 김에 닭가슴살 육회라도 같이 드시지.

그런데 왜 광우병 이야기를 하는데 삼계탕을 드시었을까요. 30개월 이상된 맛있는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육회와...아, 육회는 냉동이라서 맛이 없을까요. 그럼 갈비탕이라도 드시면서 말씀하셨으면, 전 국민은 그 용단에 몸둘 바를 몰랐을텐데 말이죠.


아래는, 기사 아래 달린...기막힌 댓글. 촌철살인이라는 것은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죠.

어느 국민이 대통령님을 감히 해꼬지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청와대 경호실 없애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떄 다시 만들면 되지...

아주 가슴 절절히 느껴지는 패러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댓글에 달린 댓글 퍼레이드들...아잉~ 센스쟁이들-_ㅠ

어느 운전자가 사람을 치겟습니까? 이참에 신호등을 모두 없애죠.. 상상만 해도 아름답지 않나요?

누가 우리 나라에 침공하겠습니까? 군대 필요없습니다. 없앱시다. 혹여나 누가 침공하면 그때 예비군 소집하던가.. ㅎㅎㅎㅎㅎㅎ

어느 학생이 공부를 안하겠습니까? 학교 필요 없습니다. 없앱시다. 혹시라도 아이들 멍청해지면 그때 다시 학교 만들면 되잔아 ㅎㅎㅎ

어느 국민이 살인을 하겠는가? 총기 허용하자. 나중에 총기 사고 나면 다시 폐지하면 되지.


웃읍시다. 이렇게라도 웃어야죠. 암만, 웃어야죠. 웃읍시다! 으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좀모씨
지금 광우병에 관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유언비어이며
청문회 차명진 의원 말마따나 광우병 파동을 일으킨 배후가 불신세력?,좌빨? 들이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고해서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그들은 2007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버수사대 및 검찰에서는 조속히 수사하여 그들이 간첩인지 알아봐주시기 바랍니다.


1. 한나라당

미국산 수입 쇠고기, 금수조치 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 취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56&aid=0000002888

노통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할때 제일 먼저 국민을 담보로 잡고 위험한 거래를 한다고 목소리 높였던 한나라당 의원들과 당시 정부문건을 만든 사람들.
이 사람들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어 강기갑 의원이 공개한 문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127807




2. 동아일보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미-영국인보다 더 취약"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3230038

"뭐? 미국산 늙은 쇠고기 한국만 먹는다고? 일본은 20개월, 한국은 30개월 미만 수입 7월 쇠고기 협상 때 사육기간 더 낮춰야"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7/07/04/200707040500028/200707040500028_1.html




3. 조선일보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KBS 스페셜 '인간 광우병' 방송에 시청자들 충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0/30/2006103060312.html

초식동물에게 육식 강요한 인간 탐욕의 말로 광우병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09/2007030901015.html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시론] 광우병과 알츠하이머......서유헌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970358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일본 광우병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210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우리 나라는 안전한가] '음식물 찌꺼기 사료' 광우병 발병 논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05

[사설] "우리는 광우병 걱정 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28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과학] 인간 광우병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광우병 파악못한 죄책감에 日보건소 여직원 자살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470018

[캐나다] 사스·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52970361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책마을] 오염, 당신의 자녀가 맛 있게 먹고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83170299

[미니 칼럼] 공업용 먹어도 害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70270190




4. 중앙일보

[사설] 미, 쇠고기 검역 제대로 하고 개방 요구해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3957&query=%B1%A4%BF%EC%BA%B4

美, 왜 한국 쇠고기시장 집착하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65763

[이슈추적] 왜 미국산 쇠고기서 뼈 자꾸 나오나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7375&query=%B1%A4%BF%EC%BA%B4

美쇠고기 등뼈·갈비만 11차례 나와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9095&query=%B1%A4%BF%EC%BA%B4

미국, 한미 쇠고기 협상 부진에 "깊은 실망"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2453&query=%B1%A4%BF%EC%BA%B4

미국산 쇠고기 갈비통뼈 또 발견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75617&query=%B1%A4%BF%EC%BA%B4

[뉴스 in 뉴스] 추석 때 미국산 갈비·등뼈 먹을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71291&query=%B1%A4%BF%EC%BA%B4

식품 관리 선진국서 배우자 - 투명성이 최선 가공 없이 정보 공개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6596&query=%B1%A4%BF%EC%BA%B4

홍문표 "美 쇠고기 59% 검역위반은폐 의혹"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5909&query=%B1%A4%BF%EC%BA%B4

구미한우협회 "美쇠고기 판매 중지하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8435&query=%B1%A4%BF%EC%BA%B4

30개월 넘는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까지 올 추석 때 들어올지도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742247&query=%B1%A4%BF%EC%BA%B4

[취재일기] `쇠고기 협상` 과연 이긴 걸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631844&query=%B1%A4%BF%EC%BA%B4



정리하면 노통시절부터 꾸준히 한나라당 의원과 조중동이 유언비어 및 괴담을 배포하고 선동했으니 구속 수사하여 처벌해 주십시오.

그리고 촛불집회를 하고,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순진하여 그들의 말만 믿었던
우매하고 힘없는 국민이므로 원유포자들만 처벌함으로써
국법의 지엄함을 보이고, 대통령의 권위를 세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xezna 님의 글 펌입니다. - 원저자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닉네임만 기재했습니다.)
Posted by 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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