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뇬 댓글 중.

"좌빨들은 당장 멜라민 문제에 대해서도 촛불을 들어라. 왜 미국산 소고기 문제에만 촛불을 들고, 중국산 멜라민 문제는 등한시 하는가. 절라디언 즐"

이런 식으로...

니들이 그런 식이니까 쥐새끼도 못알아 보고 이 나라를 고스란히 바쳤지. 도대체 목위에 달린 그 물건은 안경과 모자를 걸치기 위한 장식품이냐?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파동은 다들 위험하다 하는데 정부에서 대놓고 미국 편들어서 사람들이 열받은 거고, 지금 중국 멜라민 얘기는 중국에서부터 위험하다고 해서 관계자들도 사형시키고 그런 형국이자나. 이 븅딱들아.

에효...쯔쯔.


Posted by 좀모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조선일보 구내식당 벽면에 붙어 있던 호주산 쇠고기 원산지 증명서들.
ⓒ 2008년 데일리서프라이즈


일단 [기자수첩]미국산 꼬리곰탕을 거부하는 공무원들... 이 링크를 보시고...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해 드리자면,

"공무원이 감히 정부 하는 일에 딴지를 걸다니!"

요정도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정책과 행정을 펼치는 주체다. 국민의 불안감을 풀어줘야 할 공무원들이 도리어 광우병 괴담에 편승하면 국민들은 어쩌라는 건가."

...라고 끝맺음을 하는군요. 조선일보 경제부 김정훈 기자님께서 말이죠.


이에 공무원 질타하는 <조선>, 제 구내식당부터 비판하라 라면서 데일리 서프라이즈에서 반격을 가했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조선일보의 구내식당에 붙어있는 "쇠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라는(아..안심 먹고싶다-_ㅠ) 벽보와 원산지 증명서들입니다.

어제도 한나라당의 이리저리 말뒤집는 행태에 대해 울분을 넘어선 개그DNA의 향취를 물씬 느꼈는데요. 역시나 조선일보도 절대 만만치 않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 집 살림 하나 단속하지 못하면서 남의 집 살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꼴이지요 딱. 진정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먹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괴담에 편승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저런 구내식당의 행태를 제일 먼저 비판해야죠. 안그렇습니까 김정훈 기자님?

이쯤에서 또다시 하나의 포스팅이 기억납니다.

DOBIZ님의 블로그노트 中 대한민국, 신종 CJD 발견!!

신종CJD란? Chosun, Joongang, DongA ...의 약자라고 하시네요.
정말 어쩌면 CJD보다도, vCJD보다도, HIV보다도 더더욱 무서운... 사회의 암이라는 칭호조차 그들에게는 사치...그렇지 않을까요?

참으로 아름다운 색히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Posted by 좀모씨
어제 100분 토론을 보면서 보시는 분마다 수많은 상념에 사로잡히셨을 줄로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밑도 끝도 없는 토론을 보면서 할 말을 잃었는데요.
어느 분이신지, 막강한 내공을 발휘하여 궁극의 패러디를 생산하셨군요.
행여 출처를 정확히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탈자만 조금 교정하고, 조금 거친 표현이라도 손대지 않았습니다.
---------------------------------------------------------------------------------

어제 쇠고기토론 보신분 알겠지만 이상길 색히 답변 제대로 안하고 슬슬 빠져나가는거 보셨죠.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어떤식으로 빠져나갔는지 알기 쉽게 비유해봤습니다.

반대측 : 캐논도 안짓고, 포지도 안짓고, 정찰도 안하고 생더블넥을 하면 4드론 오면 어떡합니까?

찬성측 : 4드론이란건 말이죠. 초반에 키보드의 s와 d를 누르지 않고 드론 네마리로 미네랄을 캐게 하는 겁니다. 그다음 200미네랄이 모이면 스포닝을 짓는 거죠. 그리고 150이 모이면 6저글링을 뽑아서 러쉬를 가는거죠.

반대측 : 아니 알겠습니다. 알겠는데요. 4드론오면 생더블했을때 어떻게 막냐고요??

찬성측 : 포지더블넥도 아니고 캐논더블넥도 아니고 생더블을 하면 자원적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깐 생더블이 좋습니다.

반대측 : 보세요. 이단장님. 생더블을 할 경우 첫캐논 소환 타이밍이 x분 x초입니다. 4드론을 하면 대각선 거리라고 해도 6저글링이 앞마당에 o분 o초에 도착하죠. 그럼 바로 gg쳐야 하는데 생더블을 해도 됩니까?

찬성측 : 이보세요. 생더블넥을 하면 상대가 4드론 올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제가 아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대각선 거리에서 생더블넥해서 상대가 4드론 할 확률은 로또1등 당첨됬는데 찾으러 은행가다가 벼락맞고 죽을 확률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안심하고 생더블넥 하십쇼.

반대측 : 아니 이 자료들을 보세요. 확률이 0%도 아니고 게임의 승패가 달린 문제를 단순 확률과 통계만으로 판단하실 겁니까?

찬성측 : 예 물론 맞습니다. 위험하긴 하지만 그만큼 자원적 이득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린 상대 저그가 4드론 안 올거라고 믿어야 합니다.

반대측 : 아니 대책도 없이 4드론 안 올거라고 믿으란 겁니까?

찬성측 : 그럼 4드론 안오겠다는데 안믿으면 뭐 어쩌란 겁니까? 이래도 안믿고 저래도 안믿고...그럼 상대랑 게임 못하죠. 상대를 믿어야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설사 4드론이 온다고 해도 그 확률은 엄청나게 낮으니 안심하고 더블넥해도 됩니다
.


------------------------------------------------------------


손석희 : 잠시 전화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보세요?

최씨 : 치트키 쓰면 이기자나요..

손석희 :......



최씨 : 그.러.니.까! 치트키 쓰면 이기자나요...



손석희 : 최선생님..배틀넷에서는 치트키가 안 먹혀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최씨 : 아직 4드론 들어온 것도 아닌데 멀 그럽니까?

나 같으면 4드론 들어와도 무조건 더블넥 할겁니다...



방청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쓰신 분, 그대가 본좌요- _-)b

'즐거운생활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이유  (7) 2008.09.03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이래도?)  (2) 2008.08.19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  (11) 2008.05.29
우유와 대화하는 법  (2) 2008.05.14
이색 스포츠  (0) 2008.04.21
Posted by 좀모씨
광우병 발병은 어제 100분 토론에서 정부측 입장을 대변하시는 분들이 부르짓던 확률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확률가지고 따지는 것은 무모한 행동일 것입니다. 피할 수 있는 위험을 왜 떠안고 갈까요.

*

인터뷰 내용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영국에서는 30개월 이상의 소를 도축할 때 100% 전수검사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어제 100분토론에서 이상길 단장이 전수검사를 하는 나라는 없다고 얘기한 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MV,MM,VV의 유전자 형은 인간광우병에 대한 내성과 관계없이 V형 유전자가 M형 유전자에 비해 잠복기가 길 뿐이라는 내용입니다. 바꿔 말하면 잠복기만 다를 뿐 광우병이 걸린 쇠고기를 먹었을 경우 100%의 감염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62684

☎ 손석희 / 진행 :
말씀드린 대로 3부에서는 영국 인페리얼 칼리지에 의학사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흥 박사를 연결하겠습니다. 임페리얼 칼리지는 특히 이공계나 의학계열로서는 영국에서 가장 인정을 받는 그런 학교로 알려져 있고요. 의학사 연구소, 여기서 의학사라는 것은 의학의 역사를 말합니다. 김기흥 박사는 광우병의 사회학적 측면, 또 광우병을 연구하는 과학자들, 그 연구 방법들에 대한 분석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써서 박사가 됐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영국이 이른바 광우병의 진원지이고요. 그만큼 광우병에 대한 연구도 좀 활발했을 텐데 영국의 선례로 살펴 본 광우병의 문제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에게도 어찌보면 참고가 많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김기흥 박사를 연결했습니다. 여보세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여보세요.

☎ 손석희 / 진행 :
예, 안녕하십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안녕하세요.

☎ 손석희 / 진행 :
어렵게 수소문해서 인터뷰하게 됐습니다. 영국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처음으로 광우병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고 그래서 연구가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졌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나 광우병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던가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광우병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고요. 그리고 또 인간광우병이라고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이 확산되면서 영국 과학자들이 집중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6개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요. 특히 영국은 광우병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양에서 발생하는 질병인 스크레이피라는 질병이 있는데요. 약 한 250년 동안 존재하기 때문에 영국에 생물학자들과 의학자들, 그리고 수의학자들이 그 관련 질병에 대해서 1910년대서부터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꽤 오래 된 연구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네.

☎ 손석희 / 진행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요. 지금 영국은 현재 광우병 통제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습니까? 제가 듣기론 다른 나라에서 쇠고기를 수입하지도 않고 자국의 쇠고기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광우병이 확산된 게 1986년인데요. 그 이후부터 약 한 11만 3천 건의 광우병이 보고되었고요. 이 때문에 영국 쇠고기가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또 농업분야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세계에서 아마 가장 강력한 광우병 통제정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소의 사료로 사용돼온 동물성사료 골육분이라고 하죠. 그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었고요. 1996년도 8월 1일 이전에 태어난 소는 완전히 폐기하는 정책을 수행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541만 마리가 폐사됐고요. 2001년 이후서부터는 30도 개월 이상 된 소는 도축장에서 소의 머리를 직접 열어서 광우병의 감염여부를 조사하는 전수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뇌를 일일이 다 열어본다는 얘기군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30개월 이상일 경우에,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30개월이라는 기준도 사실은 영국에 광우병 사태 때문에 기준점으로 굳어진 걸로 저희들은 알고 있는데 영국에서는 그러면 30개월 이하는 별 문제 없다고 본다는 얘길까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사실은 광우병이 발생하는 소는 주로 30개월 이상 된 소에서 나타납니다. 가끔씩은 20개월 된 소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는데 학계에서는 30개월 된 광우병증상이 발생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30개월을 일종에 기준으로 삼아서 전수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제일 먼저 곤욕을 치른 결과 역설적으로 보자면 세계에서 제일 철저한 광우병 통제시스템을 갖춘 셈이 됐는데 그렇다면 그렇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영국 입장에서 보기에 미국의 광우병 통제시스템은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광우병 파동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나라가 영국과 유럽연합 국가들이죠. 그래서 세계에서 아마 가장 엄격한 광우병 통제정책을 수행하고 있는데 역설적으로 본다면 어떤 의미에서 영국 쇠고기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철저하게 검사되고 통제되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근데 이제 미국의 경우에는 30개월 이상 된 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요. 또 일부에서는 동물성 사료에 대한 전면적인 사용 중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미국의 상황을 광우병 시한폭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영국에서 그렇다는, 그러니까 영국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는데 과연 미국의 광우병에 어떤 가능성이 시한폭탄일 정도로 얘기하는 것은 글쎄요. 일반적이라고 보긴 좀 어렵겠죠.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일반적으로 보기 어렵다기보다는 그 조사방법론에 있어서 영국에서는 30개월 이상 된 소에 대해서 일일이 머리를 열어보고 또 검사를 해보는 상황인데,

☎ 손석희 / 진행 :
미국은 지금 0.1% 정도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그래서 그것을 위험하게 본다.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0.1%와 100%의 차이죠.

☎ 손석희 / 진행 :
아마 어느 정도나 가능성 있겠느냐 하는 차원에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 라는 그런 표현을 하신 것은 아직까지 잠복기간이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대개 보면 한 2003년도에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이 됐고 잠복기간을 최소 10년에서 20년 이렇게 보는데 10년이라고 치더라도 2013년이 돼야 나타난다, 이것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 아닐까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물론 그런 것도 있고요. 2003년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였고, 그런데 2004년하고 2005년에 텍사스하고 앨라바마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는데 그 경우가 가장 큰 우려를 볼 수 있는 예가 되는 거죠.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그런데 영국이 지금 그렇게 나름대로 자국의 쇠고기 관리에 대해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지만 이게 처음에 한창 시작이 될 때에는 영국에서도 예를 들면 인간광우병으로 번진다라든가 하는 것에 대해서 정부가 아니라고 계속 강조했다면서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그 당시 얘기를 잠깐 좀...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당시에 광우병이 발생하면서 대중들이 극단적인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또한 영국 농업 체계 자체가 붕괴되고 그래서 영국 정부가 여론 무마를 위해서 쇠고기 안전성을 계속 홍보하고 안전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프랑스나 독일의 치즈나 햄에 대해서 안전성에 딴지를 걸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제 문제는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점점 심화되었다는 거죠. 25년 동안 광우병의 성격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과학자들 사이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지금까지도 아마 일부 과학자들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면 광우병에 분명한 원인과 치료방법은 아직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치료방법이야 없다는 것이 정설이긴 한데요. 이것도 좀 알아보고 싶은데요. 이것을 시장에 맡기는 문제, 다시 말해서 광우병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시장논리로 보자면 수입을 안 하게 될 것이고 또한 수입을 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소비하지 않게 되고 그렇게 함으로서 시장기능에 맡기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들이 영국에선 어땠나요. 그런 사례가 있지 않나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영국에서 시행한 정책 자체가 광우병 발생 이전에 특히 1979년도에 대처가 이끄는 보수당 정권이 집권하면서 가장 먼저 수행한 정책 중에 하나가 엄격했던 농업생산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 정책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을 시장논리에 맡기자는 거죠. 그래서 예를 들자면 골육분에 들어가는 동물성 단백질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단백질 자체가 살아남게 되고 결국 소 사료로 유입되면서 광우병 발생에 1차에 원인을 제공하게 되죠.

☎ 손석희 / 진행 :
그것이 이른바 규제완화에 의해서,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러니까 결국 본다면,

☎ 손석희 / 진행 :
규제완화에 의해서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그 사실을 이제 알게 됐고, 그래서 예를 들면 골육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사용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그런 것들은 지금 시장 기능에 맡기는 것과는 별도로 어차피 통제 상황 속에 들어가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지금 일부 학자들에 따르자면 우리 정부의 얘기도 그렇습니다만 과거에 많이 일어났던 그런 광우병 사례로 비춰보자면 지금은 굉장히 줄어든 것이 아니냐, 거의 지금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다, 조금 있으면 광우병은 사라질 것이다 라고까지 얘기하는 학자들도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광우병은 다른 질병에 비해서 발생건수가 굉장히 적고요. 특히 인간광우병은 굉장히 발생건수가 적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 보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근데 영국이 겪은 정치적이고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그 파장이라는 게 그런 것들을 고려해본다면 광우병은 그렇게 쉽게 치부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는 점이죠.

☎ 손석희 / 진행 :
그만큼 사회비용이 너무나 많이 드는 것이다, 이런 말씀이실 텐데,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예.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MM유전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전자형에는 MM형, VV형, 그 중간인 MV형이 있는데 MM형 유전자가 인간광우병에 특별히 취약하다 라는 연구결과와 함께 지금까지 대개 광우병에 걸렸던 사람들이 MM유전자라면서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우리나라는 90% 이상의 사람들이 MM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더 취약하다 라는 것이 나오면서 굉장히 우리 사회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지금 현재 한국에서 MM유전자 광우병 취약성에 대한 연구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 비슷한 연구가 2000년대 초에 영국에 런던 대학교 연구팀에 의해서 수행이 됐고요.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MM형, MV형, VV형, 이런 것들이 취약성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짧고 얼마나 오랫동안,

☎ 손석희 / 진행 :
잠복기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잠복기가 나타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광우병의 케이스로 보면 대부분 MM형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젊은 사람이 광우병에 걸려서 사망을 했는데 그 사람 유전자형이 MV형이었어요.

☎ 손석희 / 진행 :
아, 그러니까 잠복기의 기준만 놓고 보자면 MM형이 가장 짧기 때문에 일찍 발병한 것이고 그 다음에는 MV형이 왔다, 그러면 그동안에.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과학자들이 생각하기에 그러니까 2차 질병감염이 시작됐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5년에서 10년 내에 잠복기를 갖고 있는 MM형보다 15년에서 30년 정도되는 MV형 잠복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 질병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들이 더 높아졌다고 보는 거죠.

☎ 손석희 / 진행 :
그러면 VV형은 그것보다 더 나중에 혹시 더 대량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라는 그런 우려인가요? 여태까지 VV형들도 쇠고기를 많이 먹었을 테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한 가지 연구결과에 보면 1960년대에 파푸아뉴기니에서 식인습관을 갖고 있었는데 그때 뇌를 먹었던 사람들이 광우병하고 비슷한 질병에 걸려서 죽은 경우가 있었는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 사람들의 유전형이 VV형으로 나타났어요. 그러니까 50년의 잠복기를 갖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거고 지금 50년이라면 지금,

☎ 손석희 / 진행 :
아직 멀긴 했죠.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우리 어린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 손석희 / 진행 :
그렇죠. 아직 멀긴 했지만 아이들한테는 그것이 한 생애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걱정이다, 그건 다시 말해서 MM형이든 MV형이든 VV형이든 잠복기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광우병에 누가 더 취약하고 덜 취약하고 이런 차원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군요?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광우병에 감염된 쇠고기를 먹을 경우에는 취약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100% 완전히 걸린다고 봐야 되는 거죠.

☎ 손석희 / 진행 :
참, 이게 또 걱정이 되네요.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감사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근데 김기흥 박사님, 제가 말씀 듣고 나니까 자꾸 또 걱정이 돼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김기흥 박사님의 연구결과와 다른 배치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까?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지금 이 분야가 뚜렷하게 합의를 이룬 경우가 없고 1982년서부터 지금까지 광우병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 손석희 / 진행 :
예, 알겠습니다.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과학자들도 모두 합의하고 있는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 손석희 / 진행 :
김기흥 박사가 연구한 분야는 광우병 자체가 아니라 광우병과 관련한 과학자들의 연구,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그렇죠.

☎ 손석희 / 진행 :
이런 것을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청취자들께 드릴 말씀은 김기흥 박사가 광우병 자체의 전문가는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좀 드리고, 다만 광우병의 사회학적 측면, 그리고 광우병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연구방법들에 대한 분석, 이런 것들에 의해서 박사학위를 받으셨다는 말씀을 동시에 좀 드립니다. 그리고 김기흥 박사의 얘기처럼 100% 명확하게 합의를 본 내용은 광우병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없다 라는 것, 이 정도는 제가 말씀드려도 되는 거죠?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맞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기흥 / 인페리얼칼리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 :
예, 감사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영국 인페리얼 칼리지의 의학사 연구소에 계신 김기흥 박사의 얘기였습니다.
Posted by 좀모씨
李대통령 "어느나라가 해로운 고기 사다 먹이겠나"

기자단과 삼계탕 오찬.."국민께 해 되면 당연히 수입 안하는 것"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란과 관련, "어느 나라가 자기 국민에게 해로운 고기를 사다 먹이겠느냐"며 국민 건강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을 것임을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삼계탕 오찬에서 "내가 `닭고기를 먹겠다'고 약속해서 (오늘 점심때) 먹은 것이다. `쇠고기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강제로 (우리 국민에게 위험한 쇠고기를) 먹이겠느냐, 우리 국민이 사 먹겠느냐"면서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이다. 위험하면 우리가 못 먹고 안 먹는 것이며, 수입업자도 장사가 안되면 안 들여온다"고 지적했다.
...

부라보!!!!
AI가 위험하다니까 손수 삼계탕까지 마련해 드시고, 위대하신 각하!!! AI 바이러스는 섭씨 75도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사멸한다는 것을 아시었나요? 저도 엊그저께 치킨 먹었거든요. 꼭 삼계탕까지 드시면서 기자들하고 이야기 하시는 용단에 감명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드시는 김에 닭가슴살 육회라도 같이 드시지.

그런데 왜 광우병 이야기를 하는데 삼계탕을 드시었을까요. 30개월 이상된 맛있는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육회와...아, 육회는 냉동이라서 맛이 없을까요. 그럼 갈비탕이라도 드시면서 말씀하셨으면, 전 국민은 그 용단에 몸둘 바를 몰랐을텐데 말이죠.


아래는, 기사 아래 달린...기막힌 댓글. 촌철살인이라는 것은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죠.

어느 국민이 대통령님을 감히 해꼬지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청와대 경호실 없애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떄 다시 만들면 되지...

아주 가슴 절절히 느껴지는 패러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댓글에 달린 댓글 퍼레이드들...아잉~ 센스쟁이들-_ㅠ

어느 운전자가 사람을 치겟습니까? 이참에 신호등을 모두 없애죠.. 상상만 해도 아름답지 않나요?

누가 우리 나라에 침공하겠습니까? 군대 필요없습니다. 없앱시다. 혹여나 누가 침공하면 그때 예비군 소집하던가.. ㅎㅎㅎㅎㅎㅎ

어느 학생이 공부를 안하겠습니까? 학교 필요 없습니다. 없앱시다. 혹시라도 아이들 멍청해지면 그때 다시 학교 만들면 되잔아 ㅎㅎㅎ

어느 국민이 살인을 하겠는가? 총기 허용하자. 나중에 총기 사고 나면 다시 폐지하면 되지.


웃읍시다. 이렇게라도 웃어야죠. 암만, 웃어야죠. 웃읍시다! 으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좀모씨
지금 광우병에 관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유언비어이며
청문회 차명진 의원 말마따나 광우병 파동을 일으킨 배후가 불신세력?,좌빨? 들이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고해서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그들은 2007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버수사대 및 검찰에서는 조속히 수사하여 그들이 간첩인지 알아봐주시기 바랍니다.


1. 한나라당

미국산 수입 쇠고기, 금수조치 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 취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56&aid=0000002888

노통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할때 제일 먼저 국민을 담보로 잡고 위험한 거래를 한다고 목소리 높였던 한나라당 의원들과 당시 정부문건을 만든 사람들.
이 사람들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어 강기갑 의원이 공개한 문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127807




2. 동아일보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미-영국인보다 더 취약"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3230038

"뭐? 미국산 늙은 쇠고기 한국만 먹는다고? 일본은 20개월, 한국은 30개월 미만 수입 7월 쇠고기 협상 때 사육기간 더 낮춰야"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7/07/04/200707040500028/200707040500028_1.html




3. 조선일보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KBS 스페셜 '인간 광우병' 방송에 시청자들 충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0/30/2006103060312.html

초식동물에게 육식 강요한 인간 탐욕의 말로 광우병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09/2007030901015.html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시론] 광우병과 알츠하이머......서유헌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970358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일본 광우병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210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우리 나라는 안전한가] '음식물 찌꺼기 사료' 광우병 발병 논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05

[사설] "우리는 광우병 걱정 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28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과학] 인간 광우병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광우병 파악못한 죄책감에 日보건소 여직원 자살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470018

[캐나다] 사스·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52970361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책마을] 오염, 당신의 자녀가 맛 있게 먹고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83170299

[미니 칼럼] 공업용 먹어도 害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70270190




4. 중앙일보

[사설] 미, 쇠고기 검역 제대로 하고 개방 요구해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3957&query=%B1%A4%BF%EC%BA%B4

美, 왜 한국 쇠고기시장 집착하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65763

[이슈추적] 왜 미국산 쇠고기서 뼈 자꾸 나오나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7375&query=%B1%A4%BF%EC%BA%B4

美쇠고기 등뼈·갈비만 11차례 나와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9095&query=%B1%A4%BF%EC%BA%B4

미국, 한미 쇠고기 협상 부진에 "깊은 실망"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2453&query=%B1%A4%BF%EC%BA%B4

미국산 쇠고기 갈비통뼈 또 발견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75617&query=%B1%A4%BF%EC%BA%B4

[뉴스 in 뉴스] 추석 때 미국산 갈비·등뼈 먹을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71291&query=%B1%A4%BF%EC%BA%B4

식품 관리 선진국서 배우자 - 투명성이 최선 가공 없이 정보 공개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6596&query=%B1%A4%BF%EC%BA%B4

홍문표 "美 쇠고기 59% 검역위반은폐 의혹"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5909&query=%B1%A4%BF%EC%BA%B4

구미한우협회 "美쇠고기 판매 중지하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8435&query=%B1%A4%BF%EC%BA%B4

30개월 넘는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까지 올 추석 때 들어올지도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742247&query=%B1%A4%BF%EC%BA%B4

[취재일기] `쇠고기 협상` 과연 이긴 걸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631844&query=%B1%A4%BF%EC%BA%B4



정리하면 노통시절부터 꾸준히 한나라당 의원과 조중동이 유언비어 및 괴담을 배포하고 선동했으니 구속 수사하여 처벌해 주십시오.

그리고 촛불집회를 하고,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순진하여 그들의 말만 믿었던
우매하고 힘없는 국민이므로 원유포자들만 처벌함으로써
국법의 지엄함을 보이고, 대통령의 권위를 세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xezna 님의 글 펌입니다. - 원저자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닉네임만 기재했습니다.)
Posted by 좀모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본 것이...글쎄 이년정도 된 것 같은데요. 재미있습니다. 치가 떨릴 정도로...

Meatrix 1 : http://www.youtube.com/watch?v=WJS6IB4nJGw&feature=related

Meatrix 2 : http://www.youtube.com/watch?v=bDYEaXC_D60&feature=related

Meatrix 2.5 : http://www.youtube.com/watch?v=uoKycCJvuIY&feature=related


찾아보니 아직 완결이 안되었더군요.
나름 압박을 받은건가...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좀모씨
30개월 미만의 살코기 수입에 대해서는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2007년 자료료 1억천만불 가량 수입되었구요. 다만, 우리나라의 축산업 농가에 대한 피해 역시 생각 볼 문제이지만, 일단 여기에서는 논외로 합니다.

미국 소고기 총 수출금액 대비 1% 이상 차지하는 상위 8개국의 데이터입니다. (USMEF 2007년 자료 참조) - BRIC(http://gene.postech.ac.kr)의 게시판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1.Mexico      $1,185,074,000 (45.3%) 30개월 이하 뼈있는 소고기
2.Canada     $602,028,000 (23.0%)    제한없는 소고기
3.Japan        $244,245,000 ( 9.3%)    20개월 이하 뼈없는 소고기
4.Korea         $118,785,000 ( 4.5%)    30개월 이하 뼈없는 소고기
5.Taiwan      $107,208,000 (4.1%)     30개월 이하 뼈없는 소고기
6.Egypt         $76,473,000 (2.9%)      30개월 이하 뼈없는 소고기
7.Hong Kong $35,609,000 (1.4%)       30개월 이하 뼈없는 소고기
8.Vietnam     $28,096,000 (1.1%)       30개월 이하 뼈있는 소고기

미국의 2007년 소고기 수출액은 26억1754만불입니다. 수출국이 117개국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수출은 27개국 정도 하고 있고 이중 상위 8개국이 91.6%(23억 9751만불)를 점유하고 있습니다.(참고로 27위인 Bulgaria에 수출한 소고기는 금액으로 단 3000불입니다.)

캐나다가 제한 없이 수입하는 이유는 미국과 함께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하고 자국 소고기 수출 확대를 위함입니다. 이것이 미국산 소고기 개방을 반대하는 핵심적 내용입니다. 말하자면 전세계에서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조건 없이 수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단 한 곳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것을 전면개방으로 이끈 현 정부가 얼마나 광우병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광우병의 실질적인 위험에 대한 자료와는 별개로 우리 정부가 미국 똥꼬 핥기에 연연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는지요.

광우병(vCJD)의 유무는 뇌생검(두개골 절제 후 뇌 해부)을 통해서만 알 수 있고, 광우병의 증상은 야콥병(CJD)과 유사합니다. 치매로 죽은 사람 중에 얼만큼의 수가 광우병인지 뇌생검을 하지 않는 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두개골을 쪼개고 뇌를 해부하는 뇌생검을 수용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CJD환자들에 대해 미축산협회에서 치료비를 보조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후 뇌생검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말이죠. 미국 인구 3억명 중 광우병으로 판명된 사람이 단 3명 뿐이라는  통계에 대한 맹신은 위험합니다.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는 연간 3500만 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 5%만이 30개월 이상의 소라고 가정한다 해도 175만마리가 됩니다.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하고, 이제 그 소들은 세계 어디에도 팔리지 않으며, 우리나라로 고스란히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입니다.

좀 더 나아가자면, SRM이라 불리우는 위험물질(뇌,내장,척수 등..) 뿐만 아니라, 살코기에서도 변형 프라이온 단백질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30개월 이상의 소라면 그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꼴리는대로 제 이야기에 대한 연구자료들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좀모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rokp.tistory.com/


창조한국당에서 마련한 국민서명 페이지랍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 문국현 후보를 찍지는 않았습니다.
문 후보의 정치성향이나 공약이 저와 합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명박 정부는,
세외집단의 파티를 견고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렇게 보면 제법 보스몹 다운 포쓰가 풍깁니다.



우리의 강산을 아작내고, 우리의 몸뚱아리와 우리의 정신을 담보로 쌀국에게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심각하게 고민해봤습니다.

결론은, 역시 인스턴스 던전의 가장 어두운 곳에 자리잡은 보스몹은 공격대를 구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다다르는군요. 얼마나 힘이 있을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이런다고 바뀔지, 수많은 상념이 오가지만, 때로는 부질없는 짓이라는 체념도 하게 되지만,

살아온 날보다 아직은 살아갈 날이 많기에, 저의 앞날은 제가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고, 그리고 여러분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 것도 모르는 작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어릴적 그나마 한적한 지방에 살았던 관계로 매쾌한 연기를 맡을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들렀던 명동에서 맡았던 온몸의 타액을 자극하는 그 매쾌한 냄새가...80년대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가끔씩 기억이 나곤 합니다.

또다시 그런 기억들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명박씨가 그토록 사모하는 케네디의 말 보다는,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can do for your country."

게티스버그의 링컨이 필요할 때입니다.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will not disappeare from the earth."

국민이 없는 국가는 아무 의미도 없으며,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려면 저정도 영어독해는 필수입니다. 긴장하세요.


'바른생활 >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살 노모씨...  (6) 2008.11.12
고속도로에서 조심하시랍니다.  (0) 2008.10.27
조선일보가 신문이면 ○○○다.  (6) 2008.06.25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일화 하나.  (2) 2008.04.23
옥션 로또구나~  (4) 2008.04.19
Posted by 좀모씨
아침에 밥을 먹다가 내달부터 전연령대의(30개월 이상포함)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된다는 뉴스Ticker를 봤습니다.

밥맛이 뚝 떨어지더군요.

http://dvod.ytn.co.kr/special/mov/sudden/2008/200804231511297178_s.wmv

YTN 돌발영상입니다.

대통령께서 얼마나 알흠다운 마인드를 갖고 소고기 개방을 추진하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 아래는 펌입니다 -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f=A&t=795533

미국 국민들도 미국산 쇠고기 먹기 불안해한다.

미국의 시민단체와 언론들도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뉴욕타임즈> "살코기는 안전하다"는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티본 스테이크나 갈비처럼 뼈가 붙은 부위의 살코기를 먹는 것은 위험하며, 뇌나 척수 등의 신경조직이 포함되기 쉬운 분쇄육과, 뼈 부근의 조각고기로 만드는 소시지, 피자토핑, 미트볼, 햄버거 패티등도 피해야 한다"는 지침서를 만들었습니다.


미국 치매환자 13%는 인간광우병 환자.
인간 광우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치매환자가 1979년 653명이었던 것에 반해 2002년에는 58,785명으로 무려 9,00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의대의 보고서는 이 중 13%가 인간광우병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습니다.


광우병 위험성 은폐하는 미국정부
미국의 쇠고기 수출업체인 크릭스톤핑스가 자비로 자사의 소를 모두 광우병 검사하겠다고 하자 미국 정부가 금지시켰습니다. 미국인들은 안전하다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은폐속에서 광우병의 위험성을 미쳐 모르고 먹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연간 3700만 마리 도살, 단 0.1%만 광우병 검사
99.9%의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감염여부를 확인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연간 평균 500만 마리를 도살하고 이를 모두 검사하는 일본은 현재까지 광우병 발생이 30마리가 넘는데 3700만 마리를 도살하는 미국은 단 3마리만이 광우병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2004년의 미 농무부 감사관 보고서에 "소도축장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제거관리가 부적절하며, 광우병 검사방법이 육안으로만 이루어졌고, 그 육안검사도 5~10만 이루어졌으며, 또한 감시대상 도축장 1/6에서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소가 식육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소는 곡물사료만 먹는다는데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미국을 광우병이 통제되는 국가로 지정하면서도 "미국은 사료정책으로 인해 광우병 교차 위험(소-닭/돼지-소)이 있으므로 반드시 생산력 추적을 해야 한다."고 명시 했습니다. 현재 미국 식품의 약국(FDA)은 반추동물(소와 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에서 유래한 단백질 사용만 금지하고 있어, 반추동물 육골분 사료를 닭과 돼지에게 먹이고, 닭과 돼지의 육골분 사료를 반추동물에게 먹이는 교차 위험은 존재합니다.


살코기만 먹으면 되지?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주로 뇌,척수, 척추, 내장 등 주로 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를 통하여 근육이나, 살코기로도 전염되고, 오줌, 혈액, 젤라틴, 우유등에도 광우병 유발물질이 들어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살코기만 수입되고 있지만, 미국은 갈비를 포함한 뼈를 포함 전면개방 요구하고 있고, 지금까지의 정부의 태도를 보면 추석 차례상에서 미국 소갈비를 보게 되리라는 것을 예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끓여먹으면 괞찮을까?
광우병의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600도가 넘는 온도에서도, 포르말린에도 죽지 않으며, 땅에 묻어도, 방사선이나 자외선에도 살아남아 현재까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소독법으로는 파괴할 수 없습니다.


치료하면 되지?
치사율 100% 인간광우병
광우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죽으면서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이상을 불러우는 병으로, 인간 광우병은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은 인간에게 발병합니다. 인간광우병은 발병하면 치료방법이 없는, 걸리면 무조건 죽을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광우병은 잠복기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에 이르기 때문에 한 세대 뒤에 광우병 공포가 전면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안 먹으면 되지??
음식점 ' 원산지 표시제도'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서 파는지 알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저가이므로 학교, 병원, 군부대 등 대량 급식소에 공급될 경우, 어린이, 청소년,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산 쇠고기를 먹게 됩니다. 아울러 냉면육수, 라면스프, 화장품등 소를 이용해 만드는 용품이 600가지가 넘는다는데 언제 어디에 미국산 쇠고기가 쓰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국인에게 특히 위험한 광우병
한국인은 예로부터 광우병 위험 부위인 소머리 사골, 갈비, 내장 부위 등을 즐겨 먹는데다, 전 세계에서 인간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MM 형, MV형, VV형 세 가지 단백질유전자형이 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인간광우병 환자는 모두 MM유전자형이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인의 경우에는 MM형이 38%에 지나지 않으나, 한국인은 무려 95%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쇠고기 검역체계
한국 뼛조각 발견 못하고 통과
한국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X선 이물질검출기를 통한 투시검사, 육안검사 등 수입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하고 있고, 길이 규정에 따라 3mm 이상의 뼛조각이 발견되면 수입금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7월 29일, 대형마트인 H매장에서 판매한 미국산 쇠고기에서 7mm와 1cm의 뼛조각이 발견되었었고, 이제는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LA갈비가 졸속협상을 통해 빠르면 5월 중순에 수입이 재개됩니다.
Posted by 좀모씨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Under Construction
좀모씨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