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tis님 댁에서 트랙백

[클릭]


나는 감히 면접장에서 장난질(?)은 못했지만.
이력서 쓸 때.
특기 : 음주가무
라고 쓴 적이 있다.

첫번째 직장이었다.


그러고 보니 시험볼 때도 종종 장난질 치고 한 기억이 있다.
중학교 3학년 국사시험이었는데, 문제가 "다산 정약용의 어쩌구 저쩌구~블라블라~ 책 이름은?" 이었을 거다.

다들 꽤 어려운 문제였나 보다. 친구 중 한 녀석이 손을 불쑥 들더니,
"선생님 힌트 좀 주세요. 어려워요~!"

라고 하니까, 참으로 어여쁘시고 한 성격 하시던 울 담임쌤.
"네글자"
라고 답하시더라.

그러니까 그 녀석 또 다시.
"힌트 한번만 더 주세요~"

라고 또 앵기는거다.
그러자 선생님.
"한문"

곧바로 주변에서 "우우~"라는 야유가 터져나왔고,
선생님께서 한번만 더 주디를 놀릴시에는 답안지 박박 찢고 운동장 열바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북두신권" 이라고 쓰고 답안지를 제출했다.



뒈질뻔했다.

Posted by 좀모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febby.tistory.com BlogIcon h.chung 2009.06.22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북두신권;;

  2. 청냥 2009.06.22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쌈촌 짱드세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노 ㅏ..또 빵터졌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두신권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s://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09.06.23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최고.....
    전 이력서나 시험같은데엔 그런 장난 친적은 없는데요
    (워낙 모범생인지라....헉..돌던지진 마세요)
    워낙 장난을 좋아하는지라.....
    친구들에게 장난 참 많이 쳤죠 ㅎㅎㅎㅎㅎㅎ

    전 회전목마라 썼을거에요
    (목민심서죠 ㅋㅋ)

  4. Favicon of https://www.i-rince.com BlogIcon rince 2009.06.23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아직 살아계신게 더 신기하네요 ^^;

  5. Favicon of http://atray.tistory.com BlogIcon 아트레이 2009.06.29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주가무도 괜찮은데요? ㅎㅎ
    북두신권은 예상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특기 다른걸로 쓰셔도 될 듯...ㅋㅋㅋ

  6. Favicon of https://soruy.tistory.com BlogIcon 백작마녀 2009.06.30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좀님... 왠지 좋은데요? *(-_ -)* ㅎ ㅏ.. 내스퇄이야~

이전버튼 1 2 3 4 5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Under Construction
좀모씨
Yesterday10
Today7
Total243,249

달력

 « |  » 2019.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