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6. 11:55 즐거운생활/고양이두마리
가을이와 겨울이
얼마 전에 직원분께서 고양이 두마리를 주셨습니다. 생후 3개월 조금 지난, 자취방에서 기르던 녀석들인데, 집을 옮기려는데 아무래도 기르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제가 낼름 집어왔습니다.
페르시안 종과 터키쉬 앙고라 종의 이종교배라고 하더군요.
암놈은 겨울이, 숫놈은 가을이.
정말 쪽쪽 빨고 싶은 두마리의 미묘를 소개합니다~
이녀석이 가을이입니다. 사진 좀 찍으려 하면 자꾸 고개를 돌려서 간신히 찍고만...
꼴에 또 부끄러워 하기는...-ㅅ-
겨울이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ㅁ; 거기다가 무려 오드아이라구요!
아..눈꼽 에러네- _-;
애들 성격도 좋은지, 금방 적응해서 잘먹고, 잘싸고, 잘놀고있습니다. (
가을이 이자식은 또 고개를 돌려버리는...
처절한 사투끝에 목욕을 시킨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구석구석 쑤시고 다니는지 벌써 털이 누리끼리 합니다- _-;
얼마전에 갔던 호프집에서 두마리를 보더니 아주 옆테이블, 알바언니, 사장님까지 난리가 났었지요. 앞으로 즐거운 사진들이 많이 찍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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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ㅑ ~~~~~~~~~~~~~~~~~~~~~~~~~~~~~~~~~~~~~~~~
두녀석들 와방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이는 진짜 미묘네...-ㅅㅜ
어찌다가 좀삼촌 손에 들어갔누 ~~~~
이 엉니의 품으로 오지 않으련? ㅋㅋㅋㅋㅋ
아놔 ~~~ 이뻐 이뻐 ㅠ_ㅠ
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
하앜+ㅁ+
정말..쪽쪽 빨고싶을 졍도로 이뿌쟌...
아가들아..내게로 오련..*-_-*
완전 이뻐이뻐..-_ㅠ
진짜 미묘라니..ㅠ_ㅠ
쌈촌...내 곧...져 가을이 겨울이 보러갈람니다..-_-
방학하면봐...+ㅁ+
ㄱㄱ 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ㅁ<
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하앜~
복덩이가 들어왔구만 우하하 모임 못가서 미안...맘도 몸도 아팠다요. ㅡ.ㅡ;;;
이런 배신자! 감기는 나았노-ㅅ-;
크면 더 이쁠듯하네. 좀 이쁘게 잘 키워봐.
근데 마니 어리구나. 귀엽겠다 +ㅁ+
우리 꿍이의 미모를 따라올려면 아직 ㅋㅋㅋㅋ
숫놈은 8월2일생, 암놈은 8월3일생. ㅎㅎㅎ
꿍이는 미모라기보다는 포쓰 아니우-ㅅ-;
우리집 고양이들은 좀 싼티가;;; 트랙백 보면 알거고, 감기는 뚝 나았음 ㅡ.ㅡ
그집 고냥이가 훨씬 더 고급스러움...- _-;
이자식들은 먹고싸고먹고싸고먹고싸고 ㅋㅋㅋ
냐옹씨의 이름이 좋군요~ *(-_ -)* ㅎㅎㅎㅎ 그래서.. 가군이구나~
저녀석이 아무리 커도...마군의 포쓰는 발톱만큼도 못따라갈걸요 ㅎㅎ
가을이랑 겨울이.. 이름 예뻐요..^^
페르시안 믹스종이네요 예뻐라~
우리 애들도 저만할때가 있었는데...
그나저나 좀비님도 애들 털때문에 무지 고생하실듯...;;
저는 밥먹다가 수저에도 고양이 털 달라붙어요...;;;
아직은 털때문에 고생은 안해요~ 좀더 크면..ㅠㅠ
ㅇ ㅓㅇ ㅕㅇ ㅓㅇ ㅕ
후딱후딱
사진 업뎃을 해주시옵소서..
쌈촌..- _ㅠ
나..가을이랑 겨울이 기다리다가 목이 빠져버릴지도몰라횸..- _ㅠ
에네루프 사야되는디..사야되는디..ㅠㅠ
님하 이젠 털날림에 저것들을 싸그리 밀어버릴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꺼심. 훗.
아직 털 많이 안날림둥. ㅎㅎ
헉 완전 귀엽군요. 특히 마지막 사진 궁디가 *-_-*
궁디 하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