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에서 제일 애매모호한 놈들이 모이는 대회가 있다고 치자.
그럼 그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놈과, 애매한 순위를 차지한 놈 중에서
어느 쪽이 진정으로 애매한 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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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애매해 미치겠네 

Posted by 좀모씨

※ 19금 다수 포함. 애들은 가라~ 훠이~

여친 : 원하는거 없어? 
남친 : 원하는거 ㅇ벗어 

제 친구가 피자먹는다는 얘기를 문자로
" 나지금 피지먹어 " 
그래서 피부 좋구나...

아는 사람의 실화 
작업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 -> "너 싱싱해?" 라고 보내서 한방에 차였습니다... 
가슴아픈 일입니다...... 

쩝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감자만나" 
나쁜놈...

전 작년에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 보니까 
"어디쯤 기고있니" 
엄마 제가 기어서가나효... 

내가 여자로 안보인다는 이유로 오늘 차였습니다. 남친에게 마지막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오늘 똥루었다" 최악의오타였습니다.죽고싶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뜬금없이 문자가 오길래 확인 
From. 아빠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거 알지?

할머니한테 "할머니 오래사세요" 적어야 할 것을 
"할머니 오래사네요" 

목사님께서 주말 잘 보내라고 하시길래 저는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하려는 걸 
"목사니도 주말 잘보내세요" 

엄마가 
'올때 진화 하고와...' 
피카츄인가효...

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와" 를 잘못써서 
"임마데릴러와" 
엄마한테X맞음 

생선회를 너무나 좋아하는 울엄마 아빠에게 주말에 회 좀 사달라니까 
"회사간다"해서 감동받고 들떠 계셨는데. 
아빠 회사 가셨음

남자가 여자에게 "너 생일 언제야?" 를 
"너 생ㅇ리 언제야?" 

우리 어머니는 딸내미 친구 번호를 저장하시며 
[딸친구철수]라 해야 할것을 잘못해서[딸친철수]라 해놓으셨음 

친구한테 저녁먹자고 문자 보냈는데답장이 없었다.. 
확인해봤더니 "저년먹자"로 보냄... 줴길.. 

우리엄만 문자..배운지 얼마안됬을때 ㅠ.ㅠ나보고이랬어......... 
"딸 엄마가 잠지김팝 사갈게" 
 ㅠㅠㅠ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라구 참치!!!!!!!!!!!!!!!!!!!!!!!!!!!!!!!!!!!!!!!!!!! 
오타좀 확인해주면 안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왜하필 \

공부 잘해서 상탔다는 우리 초딩 조카에게 우리 형부가 조카한테 문자를 보냈다. 
"누구 조카인데 이렇게 공부를 잘해?^^" 
바로 울 조카가 보낸 답문........... 
"이모부 조까요~^^"ㅡㅡ;;뒤에 웃는 이모티콘이 더 민망한........ 

엄마 : 사랑해 띨아~ 
오탄줄 알면서... 
딸 : 나도 임마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오면 야동보여줌ㅋ]
결국 택배아저씨 왔을때 집에 없는척했슴..(근데 계속 문두들김..-_-)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셧습니다.. 급하게 엄마에게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셧어]

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맘에 안들었구나...

곧있으면 휴가철입니다. 친구들과 함계 놀러가고싶었던 저는 친구들에게
[곧휴가철이다]
그후로 제 별명은 철곧휴..입니다...


BONUS - 문자메시지



출처 : 여기저기.

Posted by 좀모씨



파니 없는 복불복은...움. 움. 움...

현아 없는 포미닛? 유이 없는 애프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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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참가상이 좀 탐이 납니다.

근데 원래 참가상은 다 주는 거 아닌가- _-a


ps. 뜬금없이 그거 생각나네요.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이름 공모했던...1등이 K-1역이었던가. 부랴부랴 이벤트 취소했다던데- _-a



Posted by 좀모씨

원문: http://www.theonion.com/content/opinion/people_like_food

번역: http://intherye.wordpress.com/2009/01/08/people-like-food

오늘날 사람들이 뭔가에 의견을 함께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늘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항상 잘 차려입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만화가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진짜 사람들이 나오는 것만을 보고 싶어한다. 중간 지대는 어디에 있는가? 없다. 그런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내고야 말았다. 음식이다. 사람들은 음식을 좋아한다.

자 내 주장에 반대하기 전에, 잠깐만 생각을 해보시라. 나랑 얘기해봤던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좋아하더라. 우리 엄마도 음식을 좋아한다. 내 동생도 음식을 좋아한다. 우리 양아버지는 우리 엄마보다도 음식을 더 좋아한다. 모르긴 몰라도 대통령도 음식을 좋아할 것이다. 그와 식사를 함께 했던 적은 결코 없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그가 밥상 앞에서 커다란 사발에 마카로니 앤 치즈를 먹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노숙자들은 음식을 사기 위해 허구헌날 내게 돈을 구걸하더라. 내가 보기에 음식이란 상당히 인기가 있는 듯하다.

또, 잘 생각해 보면, 음식이란 것에는 좋아할 만한 점이 참 많기도 하다. 맛도 있고, 먹기도 좋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뿐이지만, 그 두 가지만으로도 나는 음식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방금 막 또 하나가 생각났다. 음식은 아마도 우리가 입 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 것 중에서 건강에도 가장 좋은 것일 듯하다. 못 믿겠으면 아무 의사한테나 물어봐도 좋다.
그리하여, 과연, 사람들은 음식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 람들이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반론으로서 큰 게 하나 있는데, 내가 지금 그것을 논박해보겠다. “편식하는 사람들은요? 그 사람들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나는 이 의견의 일부는 진실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편식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당장 주어진 음식들을 전부 다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식 하나를 싫어한다고 해서 모든 음식을 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아 직도 내 말을 못 믿겠는가? 모든 반대자들을 조용하게 만들 예시를 들어보겠다. 어느 날 저녁 식사 도중에, 내 친구 데일은 아스파라거스를 먹기를 거부했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혹시 얘는 음식을 싫어하는 건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잠시 후에 그가 닭구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즉, 그는 닭을 좋아하는데, 닭은 음식이므로, 따라서 그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이다. 거 봐라. 편식하는 사람들도 음식을 좋아한다.

이건 사람들이 음식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보여주는 많은 예들 중 단지 하나에 불과하다.

밖 에 나가보면 모두를 위한 음식들이 있다. 햄버거가 좋은 예다. 하지만 햄버거를 싫어한다고 해도, 고려해야 할 다른 음식들이 많이 존재한다: 스파게티, 치킨 너겟, 치즈버거, 씨리얼, 베이컨, 팬케익, 팟파이, 유제품 등. 어떤 사람들은 스타버스트 사탕이나 치즈크래커처럼 조리할 필요도 없는 음식을 좋아한다. 또한 찬 음식이나, 유동식, 부드러운 음식, 딱딱한 음식, 젤리를 채운 음식 같은 것들도 있다. 충분히 열심히 살펴보기만 한다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하나쯤은 찾게 될 거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본다.

당신도 피자는 좋아하겠지.

사 람들은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음식을 먹는 사이사이에 또 시간을 내어 음식을 먹기도 한다. 그래서 간식이라는 게 있는 것이다. 아무 때나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맛도 좋은 간단한 음식 말이다. 수퍼마켓의 간식 코너는 아주 크고, 선택의 폭도 넓다. 사람들이 음식을 좋아해서 돈 주고 살 것이라는 사실을 수퍼마켓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걸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으며, 당신도 잘 들어보기만 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내가 통계에 대해서 잘 모르기는 하지만, 한 98%쯤은 되는 사람들이 음식을 매일 먹을 것 같다. 모든 학생들이나 일자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점심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비율은 정말 높을 수밖에 것이다. 그들이 그 시간에 달리 무얼 하겠는가? 아기들조차도 음식을 못 얻어먹으면 울어댄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음식을 먹기 위해 태어나는 것이라는 증거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아마 그래서 사람들이 음식을 그토록 좋아하는 걸 수도 있겠다.

음식은 주변에 늘 있어왔다는 것: 이것은 하나의 팩트다. 마르코 폴로가 아시아에서 음식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에도 음식은 거기에 있었다. 첫 추수감사절 때에도 음식은 거기에 있었다. 잘 생각해 보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류가 언제나 해온 바로 그것이다. 음식이란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음식이 없었다면, 우리가 스스로를 인류라고 부를 수나 있었을까? 우리는 아마도 꽤나 허기가 져 있거나, 아니면 죽어있을 것이다.

즉 결론적으로,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마음을 열고 사람들이 음식을 좋아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가 됐다. 사람들은 원래 그렇다. 진짜다. 감사.


#

대략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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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16.7m 최고기록....무릎과 발 뒤꿈치로 살살 기어서...
이런 분노의 게임은 처음.

나도 달리고 싶다!!!




Posted by 좀모씨


웃다가 죽을 뻔했다...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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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영화를 이렇게 몰아보거나 할 때는 정리를 좀 해놔야 하는데...되게 귀칞군요^^;
지워버린 것도 있고, 중간에 하드디스크 한 번 날려먹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흔적 남은 것들만 정리하고 갑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또 다운받거나 구입하거나 할까봐- _-;

★★★★★ : 보시길 바람
★★★ : 선택은 자유임
★ : 쉐떠빡이지만 님 맘대로 하셈




★★★★★ 울버린 vs 베트맨



★ 중간에 자막 에러난 게 더 짜증



★★★★★ 어설픈 히어로물이 아니라 깜놀



★★★ 추격자 * 1/2



★★★★★ 잼나는데. 요즘 너무 떠들어싸서 좀 짜증.



★★★★★ 굿



★★★ 지루함



★★★★★ 고스덥의 위대함



★★★ 잼나지만 뻔함



★★★ 취향타는 영화



★★★ 잼나는 킬링타임



★★★★★ 장르에 충실한 재미



★ 문화의 차이인가. 좋은 소재에도 불구하고.



★★★★★ 독특한 재미



★★★ 누구나 한가지는 잘하는 게 있음.



★★★ 이건 네 개 주고 싶은데.



★★★★★ 갠적으로 전쟁영화 별로 안좋아함. 그래서 다섯개.



★★★★★ 중반정도 최초 통신이 많이 기억에 남는 영화



★★★★★ 이래서 니꼴라스 횽님을 좋아할 수 밖에



까먹은 거 많네 ㅠ_ㅠ
...라기보단 정리하다 보니 귀찮네요.
바로바로 해야되겠음;


★ 추천 : 프레스티지, 에너미 엣 더 게이트, 왓치맨


ps. 전반적으로 보건데, 포스터 만드는 센스들 진짜 개차반임.
      별한개짜리 날려준 슬립딜러가 포스터는 젤 맘에듬. 그담 헬라이드.
      아이러니가 이럴 때 쓰는 말이던가요.



Posted by 좀모씨




참...귀엽네 ,,ㅡㅡ,,

저 조그만 언데드가 어느새 저때 아부지 나이가 되어 버린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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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헤...헤어나올 수가 없어!!! ㅠㅠ

완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살랑살랑 궁디 춤도 미치겠지만
노래 또한 묘한 중독성으로 하루종일 귓가에서 왱왱거리는 게 말이죠.
특히나 산뜻하게 조 옮김하는 마지막 단락.
그 짜릿한 느낌...ㅎ ㅏ ㅇ ㅏ ~~ ㅠㅠ

어쨌든 니콜의 허리. 그것은 진리!!!

과격한 로우앵글로 각 잡아준 카메라맨 아저씨께도 감사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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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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