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에서 제일 애매모호한 놈들이 모이는 대회가 있다고 치자.
그럼 그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놈과, 애매한 순위를 차지한 놈 중에서
어느 쪽이 진정으로 애매한 놈인가.



---------------------------------------------------------------------------

아놔....애매해 미치겠네 

Posted by 좀모씨

※ 19금 다수 포함. 애들은 가라~ 훠이~

여친 : 원하는거 없어? 
남친 : 원하는거 ㅇ벗어 

제 친구가 피자먹는다는 얘기를 문자로
" 나지금 피지먹어 " 
그래서 피부 좋구나...

아는 사람의 실화 
작업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 -> "너 싱싱해?" 라고 보내서 한방에 차였습니다... 
가슴아픈 일입니다...... 

쩝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감자만나" 
나쁜놈...

전 작년에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 보니까 
"어디쯤 기고있니" 
엄마 제가 기어서가나효... 

내가 여자로 안보인다는 이유로 오늘 차였습니다. 남친에게 마지막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오늘 똥루었다" 최악의오타였습니다.죽고싶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뜬금없이 문자가 오길래 확인 
From. 아빠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거 알지?

할머니한테 "할머니 오래사세요" 적어야 할 것을 
"할머니 오래사네요" 

목사님께서 주말 잘 보내라고 하시길래 저는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하려는 걸 
"목사니도 주말 잘보내세요" 

엄마가 
'올때 진화 하고와...' 
피카츄인가효...

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와" 를 잘못써서 
"임마데릴러와" 
엄마한테X맞음 

생선회를 너무나 좋아하는 울엄마 아빠에게 주말에 회 좀 사달라니까 
"회사간다"해서 감동받고 들떠 계셨는데. 
아빠 회사 가셨음

남자가 여자에게 "너 생일 언제야?" 를 
"너 생ㅇ리 언제야?" 

우리 어머니는 딸내미 친구 번호를 저장하시며 
[딸친구철수]라 해야 할것을 잘못해서[딸친철수]라 해놓으셨음 

친구한테 저녁먹자고 문자 보냈는데답장이 없었다.. 
확인해봤더니 "저년먹자"로 보냄... 줴길.. 

우리엄만 문자..배운지 얼마안됬을때 ㅠ.ㅠ나보고이랬어......... 
"딸 엄마가 잠지김팝 사갈게" 
 ㅠㅠㅠ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라구 참치!!!!!!!!!!!!!!!!!!!!!!!!!!!!!!!!!!!!!!!!!!! 
오타좀 확인해주면 안되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왜하필 \

공부 잘해서 상탔다는 우리 초딩 조카에게 우리 형부가 조카한테 문자를 보냈다. 
"누구 조카인데 이렇게 공부를 잘해?^^" 
바로 울 조카가 보낸 답문........... 
"이모부 조까요~^^"ㅡㅡ;;뒤에 웃는 이모티콘이 더 민망한........ 

엄마 : 사랑해 띨아~ 
오탄줄 알면서... 
딸 : 나도 임마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오면 야동보여줌ㅋ]
결국 택배아저씨 왔을때 집에 없는척했슴..(근데 계속 문두들김..-_-)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셧습니다.. 급하게 엄마에게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셧어]

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맘에 안들었구나...

곧있으면 휴가철입니다. 친구들과 함계 놀러가고싶었던 저는 친구들에게
[곧휴가철이다]
그후로 제 별명은 철곧휴..입니다...


BONUS - 문자메시지



출처 : 여기저기.

Posted by 좀모씨



참가상이 좀 탐이 납니다.

근데 원래 참가상은 다 주는 거 아닌가- _-a


ps. 뜬금없이 그거 생각나네요.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이름 공모했던...1등이 K-1역이었던가. 부랴부랴 이벤트 취소했다던데- _-a



Posted by 좀모씨

원문: http://www.theonion.com/content/opinion/people_like_food

번역: http://intherye.wordpress.com/2009/01/08/people-like-food

오늘날 사람들이 뭔가에 의견을 함께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늘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항상 잘 차려입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만화가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진짜 사람들이 나오는 것만을 보고 싶어한다. 중간 지대는 어디에 있는가? 없다. 그런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내고야 말았다. 음식이다. 사람들은 음식을 좋아한다.

자 내 주장에 반대하기 전에, 잠깐만 생각을 해보시라. 나랑 얘기해봤던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좋아하더라. 우리 엄마도 음식을 좋아한다. 내 동생도 음식을 좋아한다. 우리 양아버지는 우리 엄마보다도 음식을 더 좋아한다. 모르긴 몰라도 대통령도 음식을 좋아할 것이다. 그와 식사를 함께 했던 적은 결코 없지만, 지금 당장이라도 그가 밥상 앞에서 커다란 사발에 마카로니 앤 치즈를 먹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노숙자들은 음식을 사기 위해 허구헌날 내게 돈을 구걸하더라. 내가 보기에 음식이란 상당히 인기가 있는 듯하다.

또, 잘 생각해 보면, 음식이란 것에는 좋아할 만한 점이 참 많기도 하다. 맛도 있고, 먹기도 좋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뿐이지만, 그 두 가지만으로도 나는 음식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방금 막 또 하나가 생각났다. 음식은 아마도 우리가 입 속에 집어넣을 수 있는 것 중에서 건강에도 가장 좋은 것일 듯하다. 못 믿겠으면 아무 의사한테나 물어봐도 좋다.
그리하여, 과연, 사람들은 음식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 람들이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반론으로서 큰 게 하나 있는데, 내가 지금 그것을 논박해보겠다. “편식하는 사람들은요? 그 사람들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나는 이 의견의 일부는 진실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편식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당장 주어진 음식들을 전부 다 싫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식 하나를 싫어한다고 해서 모든 음식을 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아 직도 내 말을 못 믿겠는가? 모든 반대자들을 조용하게 만들 예시를 들어보겠다. 어느 날 저녁 식사 도중에, 내 친구 데일은 아스파라거스를 먹기를 거부했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혹시 얘는 음식을 싫어하는 건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잠시 후에 그가 닭구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즉, 그는 닭을 좋아하는데, 닭은 음식이므로, 따라서 그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이다. 거 봐라. 편식하는 사람들도 음식을 좋아한다.

이건 사람들이 음식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보여주는 많은 예들 중 단지 하나에 불과하다.

밖 에 나가보면 모두를 위한 음식들이 있다. 햄버거가 좋은 예다. 하지만 햄버거를 싫어한다고 해도, 고려해야 할 다른 음식들이 많이 존재한다: 스파게티, 치킨 너겟, 치즈버거, 씨리얼, 베이컨, 팬케익, 팟파이, 유제품 등. 어떤 사람들은 스타버스트 사탕이나 치즈크래커처럼 조리할 필요도 없는 음식을 좋아한다. 또한 찬 음식이나, 유동식, 부드러운 음식, 딱딱한 음식, 젤리를 채운 음식 같은 것들도 있다. 충분히 열심히 살펴보기만 한다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하나쯤은 찾게 될 거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본다.

당신도 피자는 좋아하겠지.

사 람들은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음식을 먹는 사이사이에 또 시간을 내어 음식을 먹기도 한다. 그래서 간식이라는 게 있는 것이다. 아무 때나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맛도 좋은 간단한 음식 말이다. 수퍼마켓의 간식 코너는 아주 크고, 선택의 폭도 넓다. 사람들이 음식을 좋아해서 돈 주고 살 것이라는 사실을 수퍼마켓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걸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으며, 당신도 잘 들어보기만 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내가 통계에 대해서 잘 모르기는 하지만, 한 98%쯤은 되는 사람들이 음식을 매일 먹을 것 같다. 모든 학생들이나 일자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점심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비율은 정말 높을 수밖에 것이다. 그들이 그 시간에 달리 무얼 하겠는가? 아기들조차도 음식을 못 얻어먹으면 울어댄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음식을 먹기 위해 태어나는 것이라는 증거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아마 그래서 사람들이 음식을 그토록 좋아하는 걸 수도 있겠다.

음식은 주변에 늘 있어왔다는 것: 이것은 하나의 팩트다. 마르코 폴로가 아시아에서 음식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에도 음식은 거기에 있었다. 첫 추수감사절 때에도 음식은 거기에 있었다. 잘 생각해 보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류가 언제나 해온 바로 그것이다. 음식이란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음식이 없었다면, 우리가 스스로를 인류라고 부를 수나 있었을까? 우리는 아마도 꽤나 허기가 져 있거나, 아니면 죽어있을 것이다.

즉 결론적으로,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마음을 열고 사람들이 음식을 좋아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가 됐다. 사람들은 원래 그렇다. 진짜다. 감사.


#

대략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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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웃다가 죽을 뻔했다...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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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어디선가 퍼왔는데, 거기도 출처가 없었습니다.
진짜로 이런 사람 있으면 분노가 극에 차서 한대 때리고 싶을 것 같군요 ㅠ_ㅠ;

중간에 19금급의 부적절한 표현이 있을 수도 있으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그냥 원본 그대로 둡니다.
----------------------------------------------------------------------

오늘 오후였습니다.

저는 서울로 상경하기 위해 기차에 올랐습니다.

근데 제 후배 두놈이 먼저 타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가 어떻게 대마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대마초이야기부터 그대로 대본을 올리겠습니다.

여기서 a이 저고 b과 c가 후배입니다.

대학교 1학년과 2학년의 대화입니다.

b : 집에서 대마초를 키우면 안될까?

c : 야 그거 불법이야 잡혀가

b : 안걸리게 키우면 되지

a : 야 그거 주위에서 제보 들어온다

b : 그럼 그냥 방에서 키우면 되죠

c , a : -_-;;;; 햇빛은 어떻게하고

b : 아 맞다..그냥 형광등 키면 안되나?

a : 이자식아 형광등이랑 햇빛이랑 같냐?

b : 네..밝잖아요..아 그럼 백열등 키면 되려나?

-_-

뭐 여기까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형광등만으로도 피부가 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하니 뭐라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햇빛과 형광등 빛이 같다는 말에 어처구니가 없었을뿐..

b : 그럼 형광등 100개쯤 키면 같아 지려나요..?

.....

그냥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b : 그 왜 달걀도 백열등 켜서 따뜻하게 하면 빛에서 양분을 받아서
부화 하잖아요..그리고 병아리되서 젖먹지 않아요?

a : 이런 xxx 병아리가 젖을 먹고자라냐??

b : 네...그럼 뭐먹어요 갓태어나서...

a : 모이먹자나 모이!

b : 에이 갓태어나서 어케 모이를 먹어요 엄마젖 먹어야지

a : 그럼 닭이 포유류냐??

b : 음..조류죠 날개달렸으니까..

여기서부터 c는 할말을 잃음

a : 그럼 닭에 젖이있어??

b : 음.....네 있는것 같아요...

a : 너 치킨먹을때 닭 젖 봤냐?

b : 네..본거같은데..저 아래쯤 있지 않나요??

a : 아 이놈 진짜,..그럼 고래는 뭐냐?

b : 고래는 어류죠..물에 살잖아요

a : 고래가 어떻게 어류야 색히 낳고 젓먹이는데 포유류지

b : 어류잖아요 물에사는데..그리고 고래 알낳자나요

a : xxx 고래 알 봤어?

b : 네 본거같아요..그리고 어케 젖을 먹어요 물속에서

a : 후...........그럼 물에살면 어류고 땅에살면 포유류고 날개달림 조류냐?

b : 네..날개 ''''''''조''''''''자 따서 조류 아니에요??

a : 그럼 잠자리도 조류냐?

b : 네 하늘에 살잖아요

a : 그럼 박쥐도?

b : 네.

a : 그럼 벌도?

b : 네 . 날개달렸자나요 하늘에 살고

a : 후..............그럼 고래가 알을 낳고 닭은 젖을먹인다고?

b : 네 당연히 고래는 물에사니까 어류죠!

a : 그럼 거북이도 어류냐?

b : 네...아 아니..그건 양서류 물이랑 땅에서 동시에 사니까..

c : 그럼 사람도 양서류냐?? 수영도하고 땅에서도 사는데

b : 음?? 아 그런가?? 아 아니..사람은 인류지..

a : ㅡㅡ;;;;;;;;;;;;;;;;; 사람도 젖을 먹으니까 포유류거던??? 젖을 먹인다고 해서 포유류라고 하는거야 이자식아

b : 아..그래서 포유류에요??

a : 그래 그래서 고래도 포유류고

b : 아니에요! 고래 알낳고 어류에요 물에사니까..

a : 후........................그럼 뱀도 포유류냐?

b : 네..뱀 젖먹지 않아요?? 아 양서류다

a : 물뱀도있으니까 양서류냐?? 그럼 도마뱀은??

b : 것도 양서류요

a : 너 박쥐 자지 못봤냐??젖하고?

b : 네.. 박쥐 알낳자나요 날개달리고 하늘에사니까 박쥐도 조류

a : 아 미치겠다 진짜. 그럼 미역도 물에사니까 어류냐?

b : 네.. 아 아니..미역은 식물이니까 어패류죠 ..

a : ㅡㅡ 어..어패류 ㅡㅡ 그럼 가제랑 게 이런건 뭐야?

b : 그것도 어류요..

a : 후........저런건 갑각류라고 하는거다 이자식아 . 뼈가 없고 겉에 갑옷같이 딱딱하게 둘러 쌓여 있자나.

b : 네 ?? 게 뼈 없어요??? 이상하다 뼈 있는데..다리 속에 하얀거 뼈 아니에요?

c : -_-;;; 너 그럼 게 먹을때 껍질 속에서 뼈 발라먹냐??

b : 아 아닌가...우와 신기하다 뼈가 없다니..아 어려워..머릿속이 복잡해져요.. 제 20년 가치관을 무너뜨리지 마세요..ㅜㅜ

a : ㅡㅡ 20년동안 고래가 알낳고 닭이 젓먹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냐 너

b : 네 맞잖아요.. 병아리 그 어린게 그럼 어떻게 모이를 먹어요

a : 그럼 잠자리 벌 다 조류고?

b : (비장하게) 네.

a : 고래는 알을낳고? 사람은 인류고? 뱀은 양서류에다 젖먹이고?

b : 네 .

a : 그럼 매뚜기 이런것도 포유류냐??

b : 네.. 매뚜기 젖먹잖아요..

.............

여기서 영등포에 도착해서 더이상 이야기를 이을수가 없었습니다.

c와 같이 내려서 계속 입모양이 포유류 어류 이러는거보니

c와 2차 토론을 한듯 싶습니다.

고래가 알을 낳는 종이 한 종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고래는 색히를 낳고 젖을 먹입니다.

자 오늘 여기서

새로운 b 이론이 나왔습니다.

하늘에 살고 날개달리면 조류

땅에살면 포유류

물에살면 무조건 어류

갑각류 어패류 이런거 없습니다

사람은 인류입니다

조개보고 갑각류랍니다.

미역이 어패류입니다.

닭은 병아리에게 젖을 먹입니다.

고래는 알을낳고 뱀은 젖을 먹입니다

매뚜기도 젖을 먹입니다.

잠자리와 벌 나비 파리등등 날라다니면 무조건 조류입니다.

제 머리가 혼란스러워지고 있습니다.

후...

우리모두 b를 구해줍시다.

돈모와서 60권짜리 자연의 세계 책을 사다줍시다.


아아...우리 인간은 인류였던거냐.....닭은 젖을먹이는구나...
아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거냐....

그리구 고래알 보았단느건 혹시 캐비어말하는거냐.....

----------------------------------------------------------------------
ㅁㄴ이;허ㅣㅁ나어히ㅏㅓㅁㄴㅇㅎ;ㅓㅂㅈㄷ4ㅕㅓㅅ헵쟈ㅓㅎㅁ니ㅓㅎㅁ니;ㅏ
ㅁㄴ이ㅏㅎ니마엏ㅂㅈ902ㅕㅅ029ㅕㅓㅅ하ㅣㅂㅁ주힘나ㅜㅁ니ㅏ윔ㄴ어히마ㅓ
ㅁㄴ이ㅏㅓㅁㄴ이ㅏㅓ미나ㅓ화ㅓ민홎48ㅛㅈ48ㅛ

Posted by 좀모씨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컬투쇼에서 나왔던 사연.

<돌아와요 미쓰김 사연>
미스김을 찾습니다. 
9개월전 총무과 여직원을 새로 채용할 일이 생겨 7명의 경쟁자들중 저희는 미스김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다소곳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 업무를 소화해 내는 능력이 아주 대단한 여성입니다.
 
그런데 9개월동안 단 한번의 지각도 하지 않던 그녀가 지금으로부터 5일 전날의 회식을 마친 후부터 5일째 회사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회사에서 컬투쇼를 들으며 업무를 하던 미스김에게 공개적으로 부탁 드립니다.
 
미스김...
이제 그만 그날의 회식때 있었던 사건은 잊어버리고 제발 출근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미스김이 처리할 일이 아주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할수 있어요.
미스김이 그날 실장님 넥타이를 잡고 끌고가 노래방 문고리에 묶어 놓은거 실장님도 이젠 모두 이해 하신다고 했답니다.
 
미스김...
홍과장님도 회식날 너무나 갑작스런 급습에 당황스러우셔서 화를 내시기는 했지만 지금은 미스김을 아주 보고 싶어 한답니다. 홍과장님의 항문에 미스김처럼 과감하게 업무에 대한 울분을 토하며 똥침을 날린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아마도 그날 모든 직원들이 무진장 속시원하게 생각을 했을 겁니다. 
  
미스김...
저도 사실 이렇게 미스김에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미스김을 이해 하기엔 사실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날 저의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미스김이 몰래 넣어두었던 개불과 멍게 그리고 회접시에 깔았던 무채를 발견한 순간 정말 용서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미스김이 필요합니다.
미스김처럼 활달하고 소탈하고 싹싹하고 능력있는 직원을 회식에서 저지른 술실수 때문에 잃고 싶진 않습니다.
 
쪽팔려도 나와 주세요.
그냥 얼굴보면 또 다 잊혀지는게 주사랍니다.
 
저는 예전에 사장님과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사장님 댁에 가서 사모님에게 옥동자를 닮았다고 놀린 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일 없이 근무하고 있답니다.
 
미스김 이글이 소개되어 라디오에 나오게 되고 듣게 되면 월요일에 꼭 출근 하세요. 노차장이 이정도 까지 하는데 꼭 돌아와줘요 알았지요...
 
신청곡은 변집섭의 돌아와줘
 
 
그리고
 
미스김 결국 돌아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수 한 것 때문에 안 나온 게 아니라
첫 날은 술병나서 못 나갔고
둘째 날부터는 아버지가 못 나가게 했다고 합니다
그 날 술 먹고 집에 와서 아버지한테 왜 부킹 안 시켜주냐고 술주정해서 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뭔 회사가 술을 이렇게 쳐먹이냐고 못 가게 한 거 ㅋㅋㅋ
 
그러다가 나왔다고 함 ㅋㅋㅋ


/방송원본/


Posted by 좀모씨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배터리 말이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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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좀 공감된다. 손~
이렇게 싸울 여자라도 있었으면 하는 ... 나같은 사람들 불쌍해서 어떡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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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2008/05/29 - [즐거운생활/유머] -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
 << 바로 이 글

많은 인기를 끌었던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이래도 멋있을까요?

아마도 디씨에서 나왔음직한 작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생긴 것들은 모두 껒여!!

아...근데 오타 어쩔라고;;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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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이걸...유머로 분류해도 될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합하면...안에서 티켓물고 넥타이를 풀어헤치며 후진을 하다가 옆에 언니 머리 부비부비 쓰다듬어 주면서 안트인 목소리로 잘잤어? 얘기한 후에 갑자기 웃통을 훌러덩 벗어던지고 수학문제 푸는 남자?

이랬든 저랬든, 내가 하면 역효과- _-;;;


※출처 : 캔유모임(http://www.canu.co.kr) 유머게시판 2994번 '진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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