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09.03.27 혐짤주의 23
  2. 2009.02.17 공성전은 이렇게 하면 안되죠-ㅁ-; 6
  3. 2009.01.31 2
  4. 2009.01.19 개막장 인증하심? 2
  5. 2009.01.15 루브 골드버그 2
  6. 2009.01.13 이상하다... 6
  7. 2009.01.13 경품 응모.
  8. 2009.01.09 미네르바라는 닉네임. 2
  9. 2009.01.06 2017님의 미네르바 비판에 대한 소고(?- _-) 5
  10. 2009.01.05 2009년 바뀐 네이버

2009. 3. 27. 10:13 바른생활/일상

혐짤주의



계단에서 삐그덕 해서 병원엘 갔더니 왼쪽발목 바깥인대가 알흠답게 나가셨다고 하더군요. 수술하고 3주간 입원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수술후 소독하기 위해 깁스의 뚜껑을 따고 한장 찍어둔 것입니다. 사실은...전신 나온 것도 있는데 그런건 혐짤보다 더 감수하기 힘든거라서...저 스탬플러 참 신기하더군요. 뽑을 때 보니까 그냥 핀셋 같은 걸로 툭툭 뽑아내버리더랍니다. 지금은 반깁스로 바꾸고 목발짚고 출근도 합니다. 겨드랑이에 굳은살 배기는 것만 빼면 그럭저럭 살만하구요.

씻을 때가 제일 힘들어요. 병원에서는 한쪽 다리를 들고 서서 세면대에서 씻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오른쪽 고관절도 망가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는 왼쪽발을 비닐봉지로 감싸고 앉아서 씻으니 그나마 낫습니다.

아직 1-2주정도 깁스 더 해야하고, 딛고 서서 다닐 수 있는 건 그보다 더 오래 걸린다고 하더군요. 얼른 나아서 아기염소마냥 푸른 풀밭을 뛰어 놀고 싶습니다. 부디 다치지 마세요. 병원에 입원해서 백의의 천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은 전부 착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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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역시 공성전은 빡쎈겁니다.



아 그러길래 마방을 좀 올렸어야지.
다 된 밥에 소화기나 뿌리고....


힘든 싸움 후에 달콤한 휴식을 하는 그들을 보면서
안구에서 육즙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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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2009. 1. 31. 15:47 바른생활/궁시렁


어떤 분의 글.
글을 쓰기전에 당부 드릴것은....
혹시나 저의 글이 본인의 이상과 관점에서 어긋난다 해도 절 "계도"하지는 말아 주세요. ^^;
이글은 여러분들의 "댓글"에 대한 "댓글"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저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계" 캐네디언입니다.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란 얘기죠.
그래서 어찌보면 소위 "팔짱끼고 한걸음 뒤로 물러선" 시각에서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너는 그입장이 아니므로 그만큼 절박하지 못해 이해 못한다거나,
또는 네가 속하지 않은 사회에 대해 방관자적일 뿐이다라고 단정 짓는것은,
상당한 논리박약이라는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얼마전 인터넷 뉴스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듣고, 보고, 말하려고만 하는 상반된 주장의 충돌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 뭐 사실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긴 하죠. 늘 그래왔으니...^^ -

"원인을 제공했으니, 법 대로 했다"는 위대한 법치 만능주의자의 주장도,
"먼저 원인을 제공한건 너"라는 책임 회피쟁이의 주장도,
제 입장에선 '허허, 참 둘다 확 뽑아 버리고 싶은 혓바닥이로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예....뭐 하루에도 수천명씩 죽어나가는 아프리카에서야 죽은 코끼리 이빨보다도 못한게 "사람"이지만,
대한민국이 그지경까지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 안그러면 "한국계"로 사는게 쪽 팔릴테니깐요. -_-;

사람이 죽었는데, 니탓 네탓 하고 있습니다.
아...한심합니다.

그래요...그게 니탓이라고 칩시다.
그래서 죽어 마땅한 겁니까? 연기에 질식하고, 신너 불에 뼈와 살이 타들어가 죽어도 싸단겁니까?

네탓이라고 칩시다.
그래서 어쩔건데요? 죽창들고 청와대라도 뛰어들어 원쑤의 심장에 죽창을 박아 주실렵니까?
그럼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옵니까?

참 너무들 하십니다. 그려.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사람이 내 친구, 내 가족은 아닐지라도,
어쩌면 길가다 한번쯤 스쳐지나갔을지도,
지하철 의자에서 같이 졸았을지도,
옆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었을지도,
아님 길가다 흘린 내물건을 줏어줬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이번주 미사때는 죽은 사람들 위해 촛불이라도 하나 켜야겠습니다.


나의 글.
딜레마죠.
선과 악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이해관계에 얽히고 자유롭지 못한. 신과는 다른 존재인 우리 사람들이 할 일도 아니고.
서로 자신의 틀 안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한계일 겁니다. 암만요.
나에게 정의인 것이, 타인에게는 악일 수도 있는 것이구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벌어지는 오른쪽과 왼쪽의 대립으로 보여지는 일상도
따지고 보면 개인레벨에서의 이기심일 겁니다. 네, 암만요.
그래서 싸울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근대 사회를 통과하면서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누르는 것하고,
명분을 세우는 것하고.

조상님들이 받들던 그런 명분이 아니라,
xxxx님께서 느끼시는 정의에 가까운 그런 명분일 겁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는...

누구도 청와대로 쳐들어가서 죽창으로 쑤시자고 이야기하지 않아요.
단지, 이야기가 통했으면 하는거고,
힘의 우위를 점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주었으면 하는 겁니다.
똑같은, '사람' 이니까요.

양쪽을 똑같이 비난하거나, 양쪽을 똑같이 칭찬하는 일은 정말로 쉽습니다.
사람이라는 게 원래 그런 존재잖아요.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는 거. 당연한 겁니다.

다만...한쪽이 일방적으로 눌리고.
억울해서 미치겠는데.

양쪽을 똑같이 보는 건 에러 아닐까요.


xxxx 님의 글에 대해서 계도 하자는 건 아니에요. 진심입니다.


그리고...
이어질 글 내용이 왠지 예상된다는 거.

살면서,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다는 적이 종종 있지만,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 이승환 - '

로또 번호 예상같은 것 좀 됐으면 좋잖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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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경찰 ‘여대생 실종사건’ 검색 네티즌 무차별 압수수색

'경기 군포시 여대생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가 이 사건 용의자를 찾기 위해 네이버 운영사인 NHN과 네이트·엠파스 운영사인 SK커뮤니케이션 등 7개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검색한 모든 네티즌의 인적사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단어를 검색한 네티즌 수는 연인원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경찰은 이달 초 네이버 등 7개 인터넷사이트에서 '군포' '안산' '실종' '납치' 'ㅇ씨' 등 5개 단어를 검색한 사실이 있는 네티즌의 아이디, 인적사항, 연락처, 최근 3개월간 로그인 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검찰을 통해 청구된 압수수색영장을 지난 14일 발부했고, 경찰은 즉각 해당 포털업체에 관련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로그인하고 검색하는 사람이 많을 거 같냐, 아니면 로그인 안하고 검색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냐? 만약에 니들이 범인이라면 로그인을 할 것 같냐, 안할 것 같냐? 이 기사를 보고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과학수사'를 하는 경찰을 응원하는 원숭이들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하긴 그러니 설치류가 일국을 쥐락펴락 하지.

다행히 나는 검색한 적이 없어서 여대생 실종사건의 용의자에서 벗어났네. 아잉~ 기뻐라~ *^^*

경찰도 경찰이지만 압수수색영장 발부해준 법원도 막장이네.

또...

NHN 관계자는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며 해당 단어들을 검색한 네티즌들의 인적사항 등을 요청한 사실이 있다"며 "자료제출 여부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출하셨구만 뭘. 니네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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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Rube Goldberg(1883년 7월 4일 - 1970년 12월 7일) : 미국의 만화가. 1948년 퓰리쳐상 수상.
골드버그 장치(Rube Goldberg Machines)는 매우 복잡한 기기들을 얽히고 설키게 조합하여 단순한 일을 처리하는 기계 장치이다. 골드버그 장치는 수많은 영화, 광고 등에 적용되었다. 루브 골드버그가 처음으로 이와 같은 장치를 스케치해서 그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위키백과)


골드버그가 과학기술에 대한 회의로 비판적 만화를 그렸든, 기술지상주의의 비능률성에 대해 꼬집었든, 그런 건 일단 여기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골드버그 장치를 구현해 낸 동영상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뿐.



루브 골드버그 머신은 전체 구성요소 중 단 한가지라도 어긋나면 목표한 일을 완수할 수가 없습니다.(예를 들어 '계란을 깬다'던가, '풍선을 터뜨린다'던가...- _-;) 그렇다고 이 머신이 뭐 [절차의 중요성]이라던가 [협동하는 아름다운 사회] 같은 교훈을 주는 건 아닙니다 -ㅁ-; 사실, 골드버그씨(이 분이나 이 분 말고;)가 데일리 카툰을 그렸던 것은 상기에 적시한 대로 기술문명사회에 대한 풍자였습니다. 그래서 퓰리처상도 받았죠. 또한 단순한 일 한가지를 위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분화된 사회에 대한 비판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은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멀리까지 갈 것도 없이 동사무소(우리동네는 면사무소...(  ..) ) 한 번 가보시면 대번에 아하~! 하게 되죠. 요즘에야 행정개혁들로 인해 절차가 제법 간소화 되었다고는 하나, 일반 민원 말고 허가 또는 자격 등을 득할 때 그 절차의 복잡성에 치를 떠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싸돌아다니다 보니, 이런 소설도 있군요.
있군요...가 아니라 사실 이 포스팅은 아래 소설을 소개하기 위해서 쓰여진 것이지요;

루브 골드버그 기요틴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1/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2/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3/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4/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5/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6/
http://intherye.wordpress.com/2008/07/21/rube-goldberg-guillotine7/

이 분의 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줄줄줄 읽어내려갔습니다. 카오스(CHAOS)의 '나비효과'와 루브 골드버그를 절묘하게 버무린 상상력과 내면에 근근히 흐르는 빨갱이적 풍자(^^;;)에 감탄스럽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열폭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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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취향을 알아보자.  (0) 2010.01.21
Posted by 좀모씨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 중 [장재천의 찜질방(http://jaecheon.egloos.com/)]이라는 곳이 있는데, 엊그저께 접속하고 미네르바 관련 포스팅을 보고나서 덧글을 열려고 하는데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이었다. 인터넷이 이상한가 하고 재접을 해보니.




이런 페이지가 뜨는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블로그를 닫는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고, 매일 같이 왕성한 활동을 하던 블로거가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 보통은 개인적인 용무로 인해 포스팅을 쉬고자 하거나 블로그를 닫을 때는, 일단 모든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리고 나서 공지를 올린다. 그런데 그런 것도 없이 아얘 주소 자체가 사라졌다. 무슨 일인지 꽤나 궁금하다. 그간 정부에 대한 비판 패러디라든가, 비판글을 많이 올렸던터라 괜한 걱정이 드는 건 아마도 필시 오바겠지?

오늘 현재까지도 접속이 되지 않는다.(2009-01-12 13:00)


추가(2009-01-13 12:06) > "방금 장재천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청이시라네요. 무슨 일인가 하고 여쭤봤더니, 예전에 쓴 글들 때문에 
                                                고소당했다고 하십니다." (http://fossil.egloos.com/4037095)

이런 젠장할! 2009년 대한민국에서 이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 세상이 거꾸로 가는구나. 나도 낚시 좀 하자- _-;


어쨌든 별 일은 아니라니 다행이지만, 저 분도 참 풍각쟁이시구려- _-+ 그러나 이번 일로 또 한 번 가슴이 섬뜩함을 느꼈으니, 일의 여부보다 만약이라는 가정을 할 수도 있다는 이 정국이 씁쓸하다.


1. 문득 기억이 나는 어린 시절의 두려움이 있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던 이승복 어린이(어린이는 개뿔 출생년도로 보면 삼촌뻘)를 보면서 가졌던 무장공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괜히 밤만 되면 시내권에서 먼 우리집, 그 뒷산에서 총든 공비들이 나타나지는 않을까 하고 겁냈던 기억이 난다.

2. 좀 더 자라서 근거 없는 두려움이 부질없음에 대해 깨달아 갈 때에도 갑자기 전쟁이 나는 게 아닐까 하는 분단현실이 항상 대뇌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언론이나 정부에서 그렇게 유도를 했으니까, 개인의 이성으로 집단최면을 이겨낸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그런 무의식적인 두려움은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되고 나서야 비로소 해소되었다.

3. 그보다 좀 더 어렸을 때, 자주들었던 얘기. 밤에 울면 호랑이가 잡아간다~!!

4. 동네 어른들이나 식구들이나 가끔씩 그런 이야기도 하곤 했다. 누가 나랏님에 대해 욕이라도 할라치면 '그러지 마라 잡혀간다'고.

조각된 정보이든, 근거있는 협박이든, 막연한 불안감이라는 건 참 불쾌한 거다. 거기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자유의 구속은 더더욱 그렇다.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나~르을~~ (보보/늦은후회 中)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고, 그것이 사라진 다음에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통속적인 가사들이 꽤 많다. 어쩌면 우리, 2009년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말할 수 있는 자유, 행동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될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다.


망상입니다. 망상이에요~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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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성명 : 노형철

노형철님은 동화자연마루에서 실시한
마법학교 사랑의 마루 기증행사에
10㎠ 를 기증하였기에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09. 01월 13일



요즘 회사에서 꽤나 한가한 중.
의미 없는 웹서핑도 지겨워지고...
경품응모나 열심히 해야겠다.

하던 중...

이왕이면 경품응모 하면서 좋은 일도 하고,
............라고 해봐야.

wii나 와인을 노렸을 뿐 ㅠ_ㅠ


요즘에는 통 이벤트니 추첨이니 안되는구나.
그간 먹었던 경품이...어디보자.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 최초라던 새한의 MP3 플레이어 MPMAN. 아마 애버랜드 이벤트였지? 내장 32Mb메모리. ㅋㅋㅋ
네이버에서 오버클럭에 관한 수기 공모해서 받은 Gra.ve 2.1 채널 스피커. 소리 참 좋았는데. 예전 여자친구 줬지.
256Mb CF 카드(5만원가량 할 때). HP던가 사진공모하고 받았나. 이건 필요없어서 아는 형 드리고.
잉크나라에서 당첨된 캐논 잉크젯프린터. 지금도 잘 쓰고 있는..-ㅅ-;;
또 뭐가 있나...문화상품권이나 쿠폰같은 거는 가끔씩 당첨돼서 요긴하게 썼었고.
아...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카드5만원권 하나 된 적 있는데, 써먹지도 못하고 분실- _-;
그리고 KBS에서 클래식CD전집(12pcs던가). 이거 괜찮았고...
또 뭐가 있나...하도 오래돼서 다 까먹었네 ㅠ_ㅠ

가장 최근에는 원어데이에서 공짜로 얻은 2Gb T-Flash 메모리 카드. 핸드폰에 고이 들어있고.
암튼 04,05년 정도까지는 심심하면 한번씩 당첨되고는 했는데, 요즘은 통 소식이 없군
..........이라지만, 응모를 해야 당첨이 되지 이사람아! - _-;

자질구레한 거 말고 큰 거로 한방 좀 됐으면 좋겠구만,
로또 독식이라던가......

남들은 막 LCD TV, 노트북컴퓨터, 자동차, 김치냉장고...막 그런 큼지막한거 잘도 되더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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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흠...미네르바였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이런 닉이었다면 어땠을까?

- 좀모씨

패러디계
- 생갈치1호
- 쑴풍산부인과
- 오즈의맙소사
- 하마삼킨아유미(유명인계로 가도 될듯)

꿍했쪄계
- 자다가꿍했쪄
- 길가다꿍했쪄
- 책상에꿍했쪄
- 무르팍꿍했쪄

19금계
- 불켜보니처제
- 덮쳐보고헉
- 자위의여신상(패러디계일지도)
- 하악하악
- 찢어진콘돔
- 누드모델

유명인계
- 장동건
- 원빈
- 완소티파니
- 싱하횽
- 거지왕김춘삼
- 쥐박이개소리
- 만수똥꼬
- 시벌인촌

자뻑계
- 좃간지남
- 재벌2세
- 우람한갑빠
- 눈빛왕자

무의미계
- ㅁㅁㅁㅁ
- =ㅅ=
- asdglkasjg
- 캄틗쑨쑤챠분

기타
- 영덕대게
- 목이탁트이는목캔디
- 9미리발칸포
- 예럴랄라
- 이런쌍쌍바


...등등...

#

- K본부 9시 뉴스
앵커 : 오늘 오후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뤼우던 "만수똥꼬"라는 네티즌이 검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만수똥꼬"는 전문대를 졸업한 30세 무직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블라블라~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마도, 우리 사회에 팽배한 학벌지상주의에 대한 작은 경종이 일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문대졸 서른살 먹은 백수도 글빨 하나로 인터넷을 쥐락펴락하고, 온갖 언론들과 정부까지 거대한 낚시를 할 수 있다는 훈훈함~

잘키운 백수하나 열만수 안부럽다.

그런데 전에 만수횽아가 미네르바는 50대 남성이고 증권사 은퇴한 사람이라고 안했던가? 아니..만수횽아가 아니었던가. 누가 그랬는데- _-a


※ 돌발퀴즈 : 위의 닉네임 중에서 미네르바가 절대 사용할 수 없었던 닉네임이 하나 있다.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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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모씨
"신동아" 미네르바 기고문 비판

한달이 훨씬 지난 글인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경제학적인 지식이 쥐조또 없는지라 많은 용어들을 익숙한 용어로 치환해가면서 읽느라 고생했으니, 뭐라 본격적인 분석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미네르바와 2017님의 목적에 따른 일관된 논리와 논증방법에 한가지 유사점이 보이는군요. 미네르바는 '정부를 까'기 위한 논리이고, 2017은 '미네르바를 까'기 위한 논리라서 '니네 둘다 나빠! 퉤퉤' 할 여지가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미네르바 >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라는 건 무엇보다도 총 GDP의 48% 규모를 차지하는 수출부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10월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이는 칭찬받을 만하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 흑자를 달성했는지가 외신에 상세히 보도되면서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게 됐다. 8,9월 경상수지 적자폭만 봐도 이미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건설, 조선 등의 실적은 현격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 물가는 상승했기 때문에 결국 원화로 계산하면 적자일 수밖에 없다. 10월 이후에도 단기외채상환금액을 제외하면 경상수지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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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왜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는가? 흑자 달성 방법이 쪽팔린다고 해놓고선 환율 급등으로 인해 적자폭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건 아무리 봐도 논리적 문단 같지가 않다. 자기가 설명해야할 부분을 설명하지 않으면서 근거로 삼고 있다. 흑자달성이 떳떳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 사람 글이 이렇다는 얘길 하는 것이다. 나중에 말돌리기나 변명할 슬롯이 이렇게 많은 류의 사람들과는 말 섞는 게 싫은데.

예를 들어, 위와 같은 부분의 비판에서는 미네르바가 정부에 대해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깔고 썰을 푸는 것과 마찬가지로, 2017님이 미네르바에 대해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것을 옳고, 그름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결국 같은 논증법 아니냐는 물음은 던질 수 있겠죠.

위에서 '얼굴을 붉힐 수 밖에 없었다'는 미네르바의 이야기는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10월 당시 장기간의 무역적자가 비로소 흑자로 전환되고 그것을 수출호조, 경기부양의 늬앙스로 광고하기는 했지만, 실상 까보면 요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정도 랄까요?

10월 무역수지 흑자가 12억2천만달러로 5개월만에 흑자 전환됐다. 지식경제부는 10월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한 378억9천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12.0% 증가한 36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은 주력 품목들의 수출증대와 유가, 원자재가 하락 등에 따른 수입액 감소가 구체화됐기 때문이다. 선박과 석유제품 등의 우리나라 수출 주력 품목의 증가세는 전년 동월대비 호조를 보였으나, IT관련 제품은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하고 가격하락 및 수요감소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원유 수입 도입단가가 전월대비 10억5천만달러 감소하고, 석유제품,철강제품 수입이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 10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의 결정적인 이유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선박류와 석유제품, 철강제품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10.1~20일간 중남미와 중동, 대양주, 미국 등은 두 자릿수의 수출호조세를 기록한 반면, ASEAN·일본은 한 자릿수 증가세로, 중국·EU는 수출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경기침체 영향을 반영했다.

원유 도입단가는 배럴당 98.0달러로 전월 대비 17.0달러 감소하며 10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도왔다. 10월 수입은 원유와 원자재 수입감소 영향으로 12.0%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원자재는 전년동월 대비 22.2%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 보면 도입단가 하락 및 수요 감소로 원유, 석유제품, 철강제품 등의 수입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원유도입단가는 배럴당 98.0달러로 전월에 비해 13% 떨어지면서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도왔다.

지경부는 4.4분기 무역수지 흑자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원유와 철강제품 등 주요 원자재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정밀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업 무역 애로 해소,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수출보험지원 강화 등 수출촉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절약 등 수입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 하나, 미네르바는 '결국 원화로 계산하면 적자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했는데, 2017님이 그것을 '적자폭이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읽으신 것은 선입견에 의한 비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첫머리에 얘기했듯 저는 경제학에 관한 배움이 전무한 캢이라서 2017님의 모든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특정 부분을 발췌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죄송하구요. 또한 블로그에서 볼 수 있었던 '개인의 최적화가 곧 사회 전체의 최적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명제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2017님께서 '불행을 예언하는 예언자를 싫어하는', '나중에 말돌리기나 변명할 슬롯이 이렇게 많은 류의 사람들과는 말 섞는 게 싫은' 성향을 살짝 옆으로 치워두고, 미네르바에게 요구하신 것처럼 명확한 데이터와 증거로 비판을 해주셨다면 좀 더 즐거운 글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같은 일반인이 보기에 미네르바가 왜 '계량 모형에 대한 기본적 접근 태도 자체가 없는' 것인지, 미네르바의 논리전개에 있어 '흔한 상식'을 차용하는 것이 왜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등등에 대한 설명이 약합니다. 지인의 제안에 따라 작성하신 글이라서 그러리라고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만^^;

미네르바는 사실 학문적 가치보다는(그런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의 신드롬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네르바를 접한 사람들 중 거의 대다수는 아마도 그 글에 쓰여진 용어의 1/10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리 억지는 아닐 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네르바의 비관론이 실물경제를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뉴스에서, 혹은 정부에서 심심하면 흘려주시는 얘기들에 비하면 파급력은 새발의 피 정도랄까요. 그러나 미네르바 사태(?)를 보면서 또다시 씁쓸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경제가 지상의 가치가 되어버리는 세태에 대한 짜증이구요. 심리적 동요 한번에 이성까지도 쉽사리 내팽개칠 수 있는 고질적인 빠시즘때문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2017님의 미네르바에 대한 비판이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서로 다른 층위의 문제라서 억지로 영역을 겹쳐버리는 것이야말로 뻘짓이니까요.

그냥 오래된 글이지만, 잘 읽고 많이 배우고, 생각했다는 흔적 남기려고 이렇게 또 끄적거리게 되었네요.

Posted by 좀모씨



새해 들어 네이버가 바뀌었더군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뉴스캐스트인데,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처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뉴스를 골라서 메인에 띄우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오오~고객의 선택에 맡기는, 맞춤 서비스! viva Naver!!

...라고 할 줄 알았냐.

일단 뉴스의 메인구성에 자율권을 준 것은 얼핏 환영할 만한 시도로 보이나, 이것은 편양된 정보의 양산을 부추길 수 있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어차피 종이신문도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주로 보고 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신문 가판대에서조차 특정 신문만을 전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니, 아얘 가판대를 없애고 신문은 오로지 배달로만 판매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거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신문의 헤드라인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입장과 생각을 대변하는 언론들의 전시장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가판대에서 많은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스윽 훑어 보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주요뉴스들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언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의 저 조치는 서로 상반된 관점에 대해 토론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축소시킬 여지가 다분하고, 특정 언론의 주장에 국민들을 점점 길들이게 될 초석이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메인페이지의 기사를 해당 신문사의 페이지를 직접 링크하여 방문하는 방식(아웃바운드 링크)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실 이 방식은 작년 한때 네이버에서 도입했다가 폐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스 서비스로 인해 포털들만 수입을 올린다는 의식이 있어서 도입되었다고는 하나, 메인페이지 뉴스를 외면하고 뉴스홈을 직접 검색하는 네티즌들이 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웃바운드 링크가 개편된 뉴스캐스트와 만나면서 시너지를 올린다면 분명 사용률은 증가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링크된 뉴스에 댓글을 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각 언론사 홈페이지 자체의 댓글 기능은 그대로 있지만, 접근성과 편의성을 생각할 때, 이것은 댓글 차단과 거의 같은 효과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로그인 한 번이면 어느 기사든 댓글을 달 수 있었던 때와는 달리 댓글 한 번 달자고 일부러 신문사 홈페이지마다 가입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쌍방향 미디어인 인터넷의 속성을 포기하겠다는 의미로 생각해도 될까요? 피드백이 없는 인터넷을 상상해 본적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상상 이상의 현실이 펼쳐집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주는대로 처먹는 우민이나 되라는 걸까요.

제 망상이 사실이라면 누군지 몰라도 참 기막힌 머리군요. 본받고 싶어요. 존경합니다.

좀 더 이성적으로몸을사리고 생각한다면, 네이버 측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겠죠.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네이버 측에서 지난해 불붙었던 불매운동이라던가, 젊은 네티즌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뉴스에 선택권을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기업은 살아남아야 하는 거니까요.

어쨌든, 도대체 왜 이런 개편이 이루어진 것인지 네이버 측의 성의있는 해명이 있기 전에는 저는 오로지 한가지 생각밖에 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평정했다 - 용자 진성호".

뭐...NHN 측에서는 소송을 하기는 했지만요.(기사)

그런데 저 소송도 참 골때리는 게 진성호가 이명박 캠프의 뉴미디어 분과 간사를 맡고 있을 때 "네이버는 평정되었으나 다음은 폭탄" 이라고 말한 것이 2007년 9월 21일이었고, 네이버가 진성호를 상대로 10억원의 소송을 건 것이 2008년 7월 24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성호의원이 저 발언에 대해 직접 시인한 것은 2008년 6월 27일의 MBC백분토론에서였습니다. 처음 그 발언 직후, 네이버 측에서는 진의원의 언급에 대해 짤막하게 부인했을 뿐 아무런 조치가 없었지만, 백분토론 이후 네티즌의 "떳떳하면 고소하라"는 비난에 어쩔 수 없이 소송한 감이 없지 않아 홍시가 되었네요.

그런데 결과는 어찌되었나요? 진성호 용자께서 만약에 10억원 제대로 때려맞으셨다면, "MBC 직원들 평균임금이 1억원"이라는 미친소리는 또 못했을텐데 말입니다.

과연,
네이버는 정말로 평정된 것일까요?

Posted by 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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